"덥고 심심해서"…알몸으로 2층 주택 앞 방화, 서서 지켜봤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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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주택가에 불을 저지른 알몸 남성이 포착됐다.
23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7월 강원도 원주시의 한 주택가에서 일어난 방화 사건에 대해 다뤄졌다.
제보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주택가를 순찰하던 중 한 건물 앞에 치솟는 불길을 발견했다.
다가가 보니 불 앞에는 한 남성이 알몸으로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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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깊은 밤 주택가에 불을 저지른 알몸 남성이 포착됐다.
23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7월 강원도 원주시의 한 주택가에서 일어난 방화 사건에 대해 다뤄졌다.
제보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주택가를 순찰하던 중 한 건물 앞에 치솟는 불길을 발견했다.
다가가 보니 불 앞에는 한 남성이 알몸으로 서 있었다. 경찰은 119에 신고한 뒤 순찰차에 있던 소화기로 불을 진압했다.
남성은 바쁘게 움직이는 경찰 옆에서 멀뚱히 서 있었다.

당시 해당 건물 2층에는 집주인이 자고 있었고, 큰 화재로 이어져 인명피해가 날 뻔한 상황이다. 다행히 불은 크게 번지지 않아 금방 진압됐다.
방화범은 알몸 남성으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옷가지와 주변에 있던 쓰레기 등에 불을 붙인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경찰이 불을 지른 이유를 묻자 "덥고 심심해서 불을 저질렀다"며 횡설수설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방화죄로 입건된 상태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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