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수천년 만년설 돌로미티 빙하가 사라진다 [환경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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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미티는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알프스산맥의 일부를 이루는 곳으로, '신이 빚은 산'이라는 별명처럼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그런데 지구온난화의 영향은 신이 빚은 아름다움을 간직한 돌로미티에도 깊은 생채기를 남기고 있다.
본지에 '북극곰이 울고 있다', '알프스가 녹고 있다' 등의 연재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려온 극지방 여행전문가이자 환경운동가 김완수씨가 이번에는 이탈리아 돌로미티를 찾아 항공촬영으로 적나라한 실태를 담은 사진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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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미티는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알프스산맥의 일부를 이루는 곳으로, '신이 빚은 산'이라는 별명처럼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자연유산이며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봉우리들은 숨 막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해서 전 세계인들에게 트레킹과 레저의 보고로 사랑받고 있다
그런데 지구온난화의 영향은 신이 빚은 아름다움을 간직한 돌로미티에도 깊은 생채기를 남기고 있다. 특히 빙하의 소실이 심각하다. 최고봉인 마르몰라다산(3,343m) 빙하는 '자연 온도계'라고 불릴 만큼 기후변화의 척도로 여겨져 왔는데 최근 조사에서 하루에 7~10cm씩 녹아내리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2040년경에는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지구온난화는 돌로미티의 생태계뿐 아니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삶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눈이 녹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겨울 스포츠 시즌이 짧아지고 있는 것이다.
본지에 '북극곰이 울고 있다', '알프스가 녹고 있다' 등의 연재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려온 극지방 여행전문가이자 환경운동가 김완수씨가 이번에는 이탈리아 돌로미티를 찾아 항공촬영으로 적나라한 실태를 담은 사진을 보내왔다. 몇 줄의 글보다 사진들에서 지구온난화의 충격파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월간산 9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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