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가장 멍청한 레드카드"…리버풀 FW, 옐로카드 있었는데 '유니폼 탈의' 세리머니→경고 누적 퇴장

주대은 기자 2025. 9. 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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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 에키티케가 옐로카드를 받은 상황에서 유니폼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전반 8분 항의로 인해 옐로카드를 받은 에키티케가 득점 후 기쁨을 참지 못하고 유니폼 탈의 세리머니를 펼친 것.

에키티케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영국 '골닷컴'에 따르면 에키티케의 퇴장을 접한 팬들은 "에키티케는 바보인가? 두 장의 어이없는 옐로카드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혼낼 것이다", "에키티케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보다 인스타그램 사진을 택했다" 등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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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 바이블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위고 에키티케가 옐로카드를 받은 상황에서 유니폼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로 인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리버풀은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EFL컵 3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을 만나 2-1로 승리했다.

선제골을 리버풀의 몫이었다. 전반 43분 페데리코 키에사가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공을 차단한 뒤 문전으로 패스를 보냈다. 이를 알렉산더 이삭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사우샘프턴 골망을 흔들었다.

사우샘프턴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엔도 와타루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이 조슈아 콰시를 거쳐 셰이 찰스가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리버풀이 다시 앞서갔다. 후반 40분 키에사가 수비 뒷공간 침투 후 롱패스를 받아 에키티케에게 연결했다. 에키티케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그런데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8분 항의로 인해 옐로카드를 받은 에키티케가 득점 후 기쁨을 참지 못하고 유니폼 탈의 세리머니를 펼친 것. 주심은 에키티케에게 두 번째 옐로카드를 꺼냈다. 에키티케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도 리버풀이 리드를 지키며 2-1 승리했다.

영국 '골닷컴'에 따르면 에키티케의 퇴장을 접한 팬들은 "에키티케는 바보인가? 두 장의 어이없는 옐로카드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혼낼 것이다", "에키티케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보다 인스타그램 사진을 택했다" 등 반응을 남겼다.

다른 팬들도 비슷했다. "에키티케 퇴장은 내가 본 가장 멍청한 레드카드다", "정말 엉망이었다. 어려운 원정 경기가 더 어려워졌다. 불필요하고 너무 멍청하다"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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