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받은 李대통령 “대한민국, 국제사회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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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지난 12.3 계엄사태를 극복했다며 대한민국의 국제외교 무대 복귀를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 대통령이 "대한민국 정부는 상대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이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하자 박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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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지난 12.3 계엄사태를 극복했다며 대한민국의 국제외교 무대 복귀를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섰다. 루이스 이시나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7번째 순서였다. 짙은 감색 정장 옷깃에 태극기 문양의 배지를 차고 감색 바탕에 흰색 무늬가 사선으로 그려진 넥타이를 착용한 채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 겨울, 내란의 어둠에 맞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뤄낸 ‘빛의 혁명’은 유엔 정신의 빛나는 성취를 보여준 역사적 현장이었다”며 “친위 쿠데타로도 민주주의와 평화를 염원하는 대한국민의 강렬한 의지를 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보여준 놀라운 회복력과 민주주의의 저력은 대한민국의 것인 동시에, 전 세계의 것이 될 것”이라며 “오늘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의 미래를 논의할 유엔총회에서, 세계 시민의 등불이 될 새로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완전히 복귀했음을 당당하게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북관계 철학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이 “대한민국 정부는 상대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이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하자 박수가 나왔다.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E.N.D 이니셔티브’도 소개됐다.
이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내세운 ‘E.N.D 이니셔티브’는 교류(Exchange)·관계 정상화(Normalization)·비핵화(Denuclearization)를 뜻한다. 이를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END’를 중심으로 한 포괄적인 대화로 한반도에서의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종식(END)하고,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이라는 한반도의 새 시대를 향해, 그리고 ’함께하는 더 나은 미래‘의 세계를 향해 우리 대한민국이 맨 앞에서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박수를 받으며 연단에서 내려왔다.
안소현 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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