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딸과 ‘강제결혼’해 22년 성노예로…3자녀 낳게 한 충격의 남성

박준우 기자 2025. 9. 24. 0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질에서 의붓딸을 22년간 감금하고 세 자녀를 낳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2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라질 파라나주 아라우카리아시의 한 콘도미니엄에서 급습한 경찰에 체포된 가해자 A 씨는 의붓딸(29)에게 수십 년간 성폭력을 가하고 낯선 남성과의 성관계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일리메일 캡처

브라질에서 의붓딸을 22년간 감금하고 세 자녀를 낳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2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라질 파라나주 아라우카리아시의 한 콘도미니엄에서 급습한 경찰에 체포된 가해자 A 씨는 의붓딸(29)에게 수십 년간 성폭력을 가하고 낯선 남성과의 성관계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가족을 위해 살아왔다” 주장했지만, 피해 여성은 “이미 30명이 넘는 이들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게 됐다”고 증언했다.

피해 여성은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집을 빠져나와 경찰서로 달아나면서 탈출에 성공했다.

그는 7살 때부터 학대를 받아왔으며 집 안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로 지속적인 감시를 당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와 헤어진 A 씨는 피해 여성과 강제로 결혼했으며 16세의 나이에 임신을 시킨 뒤에도 폭행과 성폭행을 반복했다.

여성은 “강제로 성관계를 맺은 남성이 30명이 넘는다”며 “A 씨가 내 딸들에게도 이상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 그 아이들이 나와 같은 일을 겪게 될까 두려웠다”고 밝혔다.

그녀의 증언을 바탕으로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에서 학대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확보해 강간, 자유 박탈, 협박, 정신적 폭력 등 총 7건의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현재 구금 중인 A 씨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질 경우 형량은 100년을 초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과 자녀들은 보호 조치가 검토 중이며 안전한 장소로 거처를 옮긴 상태다.

이번 사건은 오스트리아의 괴물로 불리는 ‘요제프 프리츨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프리츨은 2008년 당시 18세였던 딸 엘리자베스를 지하 비밀 감옥에 가둔 채 25년 간 반복적으로 성폭행해 7명의 자녀를 낳게 했다.

그는 살인, 강간, 근친상간, 노예화 등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오스트리아 역사상 노예화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유일한 인물로 기록된 바 있다.

박준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