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 아야나 KLPGA 드림투어 우승...일본인 최초로 2부 투어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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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아야나가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일본인 최초로 우승하는 역사를 만들었다.
인터내셔널 회원 콘 아야나는 23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 드림투어 16차전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김소정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우승 상금 1천50만원을 손에 넣은 콘 아야나는 "일본인 최초 우승이자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이라 뜻깊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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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투어에서 우승한 일본 출신 콘 아야나. 사진[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maniareport/20250924062651305eryq.jpg)
인터내셔널 회원 콘 아야나는 23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 드림투어 16차전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김소정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는 버디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2차 연장전에서 콘 아야나가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는 동안 김소정이 파에 그쳐 극적인 우승이 확정됐다. 우승 상금 1천50만원을 손에 넣은 콘 아야나는 "일본인 최초 우승이자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이라 뜻깊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일본에서 활동하던 콘 아야나는 지난해 3월 제1차 준회원 선발전에서 8위에 올라 인터내셔널 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점프투어(3부) 1차전에서 우승 경험을 쌓았다.
드림투어에서 외국인이 우승한 것은 첸유주(대만), 리슈잉(중국), 유다겸(미국)에 이어 네 번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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