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개막…李 "국제사회 복귀" 선언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서, 한반도 냉전을 끝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지혜 기자, 이 대통령 발언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일반토의는 유엔 193개 회원국 정상과 총리, 장관 등 대표들이 연단에 올라 자국 외교정책과 글로벌 이슈에 관해 공식적으로 견해를 표명하는 행사인데요.
7번째 기조연설자로 연단에 오른 이 대통령은, 우선 12·3 비상계엄 사태를 극복한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이어 한반도 대결 종식의 방법론으로 교류·관계 정상화·비핵화를 의미하는 '엔드(END) 이니셔티브'를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APEC AI 이니셔티브'를 통한 AI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모두를 위한 AI'의 비전이 국제사회의 뉴노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AI가 주도할 기술혁신은 기후 위기 같은 전 지구적 과제를 해결할 중요하고 새로운 도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도 연설을 했는데, 독설을 내뿜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지난 1월 취임한 이후 7개의 국제 분쟁 종식을 중재하는 동안 유엔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직격 했습니다.
또 유엔이 주도해 온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 정책에 대해서도 "최대의 사기극"이라고 독설을 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종식하지 않을 경우에는 강력한 관세로 제재하겠다면서, 유럽을 향해서도 러시아로부터 모든 에너지 구매를 즉시 중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불법적으로 미국에 들어올 경우 감옥이나 본국, 어쩌면 더 먼 곳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불법 이민에 대해 엄포를 놓았습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 날씨] 돌풍 동반 비…오후 수도권 시간당 최대 30㎜
- 李대통령, 유엔총회 데뷔, 20분 간 대한민국 33번 외쳐
- 병원장도 한패?…1000억 주식 띄운 엘리트들 패가망신
- "뛰어난 인재만 와라"…젠슨 황·샘 올트먼, 트럼프 'H-1B' 극찬
- 네이버, 컬리 지분 일부 인수…"전략적 협업 강화"
- 국민연금 40년 뒤 고갈이라는데…멈춰 선 연금개혁
- 카카오톡에 챗GPT 심는다…카카오, AI 드라이브 건다
- 경기 버스 노조, 98% 찬성으로 파업 가결
- 씨마른 서울 '6억원 이하' 아파트…신혼부부 내집마련 언감생심
- KT 허위보고 의혹 일파만파…장기, 알뜰폰 고객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