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G 기술 선점·상용화 속도

이동수 2025. 9. 2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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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 주도 혁신 포럼 참석
세계 빅테크 기업과 긴밀 협력

삼성전자가 6G 무선통신 기술을 선도하고 관련 연구를 가속하기 위해 글로벌 빅테크(거대기술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컨소시엄인 ‘버라이즌 6G 혁신 포럼’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정보기술(IT) 및 통신 기술 분야 핵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이 주도하고, 삼성전자를 비롯해 메타, 에릭슨, 노키아, 퀄컴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6G 무선통신 기술을 구현할 장비, 네트워크 기술 설계 등 6G 생태계 전반을 구축하고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한다. 이를 위해 △신규 스펙트럼 대역 발굴 및 대역폭 테스트 △3GPP 등 글로벌 표준 기구와의 협력 강화 △6G 연구소 설립을 통한 시제품 개발 및 필드 테스트 등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컨소시엄에서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 6G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그간 삼성전자는 삼성리서치 산하에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두고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등 자체적으로도 6G 통신 기술 연구에 매진해왔다.

삼성전자와 버라이즌은 2020년 가상화 기지국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두 회사는 현재 AI 기반 차세대 기지국 개발과 6G 전환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정진국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글로벌 빅테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미래 무선통신을 이끌 AI와 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검증하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6G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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