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금사태 파장 속 美 조지아 주지사 10월 방한… 비자 문제 해법 내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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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체포·구금 사태의 파장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사진) 조지아주 주지사가 2박3일 일정으로 다음 달 방한한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주 경제에 기여해온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될 수도 있는 만큼 해당 기업들을 달래면서 비자 문제 해법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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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촉진·비자 문제 언급 주목

23일 재계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10월23일 입국해 국내 주요 기업 임원들과 만난 뒤 25일 일본으로 갈 예정이다. 일종의 ‘아시아 투자 촉진 및 점검 행보’다. 앞서 켐프 주지사 측은 지난 7월 현대자동차에 “주지사가 곧 한국을 방문하며 현대차 관계자 면담을 요청한다”는 이메일을 보내면서 “현대차는 조지아주의 중요 투자자이며 파트너”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켐프 주지사 측은 조지아주에 생산시설을 이미 갖고 있거나 투자를 계획 중인 모든 한국 기업에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뿐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 SK온, 한화큐셀, CJ푸드빌 등이 거론된다.
한 기업 관계자는 “켐프 주지사는 자신의 지역에 대한 해외 기업 투자에 열정적인 인물”이라며 “비자 문제 해법을 논의하는 데서 나아가 우리 기업들이 섭섭함을 전달하는 자리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주 경제에 기여해온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될 수도 있는 만큼 해당 기업들을 달래면서 비자 문제 해법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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