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부동산 대책에도…집값 전망 2개월 연속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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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부동산 대책에도 9월 주택가격전망지수가 상승하면서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반적인 소비자심리는 건설경기 부진 여파와 미국 관세 영향 확대 등으로 6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 팀장은 "소비자심리지수는 건설 경기 부진 및 미 관세 부과 영향 확대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 등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높은 수준이기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상황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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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전망지수, 1P 상승한 112
소비자심리지수는 6개월 만에 위축
![9·7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 상승 기대가 식지 않으면서 9월 주택가격전망지수가 상승했다. 사진은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용산 및 강남 아파트의 모습 [헤럴드DB]](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ned/20250924060141189pavi.jpg)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9·7 부동산 대책에도 9월 주택가격전망지수가 상승하면서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반적인 소비자심리는 건설경기 부진 여파와 미국 관세 영향 확대 등으로 6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12를 기록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뜻한다. 이 지수가 100을 웃돌면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 비중이 하락을 예상하는 소비자보다 더 많다는 의미다.
이 지수는 6·27 대책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지난 7월 전월 대비 11포인트나 급락한 109까지 떨어졌지만, 1개월 만인 8월(+2포인트, 111)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고 이번 달까지 2개월 연속으로 올랐다.
6·27 대책에 이어 9·7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지만 여전히 수도권 일부 지역 아파트 가격의 오름세 지속되면서 집값 전망을 꺾지 못했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주택가격전망지수가 장기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아직 상승 기대가 있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지수가 120을 기록하며 한창 높았던 6월보다는 많이 떨어졌고, 2개월 연속 오르기는 했지만 오름폭 자체가 크지 않아 9·7 대책의 효과 등에 대한 평가는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전반적인 소비자심리는 6개월 만에 위축했다.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0.1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으로 12.5포인트 급락한 뒤 오르내리다 지난 4월 이후 8월까지 5개월 연속 올랐으나, 이번 달 하락 전환했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100보다 높으면 장기 평균(2003∼2024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건설경기 부진과 미국 관세 부과 영향 확대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 등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여전히 기준선을 상회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상황으로 풀이됐다.
이 팀장은 “소비자심리지수는 건설 경기 부진 및 미 관세 부과 영향 확대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 등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높은 수준이기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상황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9월 생활형편전망CSI(100)는 지난달과 비교해 폭염 등에 따른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1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91)는 건설경기 부진 지속 및 대(對)미국 수출 감소 등으로 2포인트 떨어졌다. 향후경기전망CSI(97)도 3포인트 하락했다.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율(2.5%)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률 확대에도 국제유가 하락 및 일부 통신사의 요금 할인 등에 따른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 등으로 0.1%포인트 하락했다. 3년 후 및 5년 후는 모두 2.5%로 전월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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