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신 대망신' 카파제 우즈벡 감독, 中 사령탑 부임 보도에 "그거 가짜 뉴스...고려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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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언급된 티무르 카파제(44) 현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감독이 직접 '가짜 뉴스'라며 선을 그었다.
중국 포털 '소후'는 22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을 사상 첫 월드컵 본선에 이끈 카파제 감독이 중국축구협회와 협상설을 부인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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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중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언급된 티무르 카파제(44) 현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감독이 직접 '가짜 뉴스'라며 선을 그었다.
중국 포털 '소후'는 22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을 사상 첫 월드컵 본선에 이끈 카파제 감독이 중국축구협회와 협상설을 부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0일 마감된 중국 대표팀 감독 공모에는 총 9명의 후보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중국 축구의 레전드 정즈, 샤오자이, 위건웨이와 더불어 파비오 카나바로, 조디, 하비에르, 조르디 크루이프, 알레산드로 네스타, 그리고 카파제 감독의 이름이 포함돼 화제가 됐다.
중국 입장에서는 굴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카파제 감독이 자신은 중국 감독직에 지원한 사실이 없다고 직접 이야기한 것.
소후에 따르면 카파제 감독은 최근 러시아 '챔피오낫'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내 이름을 둘러싼 많은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다. 인터넷에서 그런 보도를 보고 놀랐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건 중국 측과 어떤 협상도 없었다는 것이다. 나나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 모두 중국으로부터 공식적인 접촉을 받은 적이 없다"라고 일축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poctan/20250924054748635rrbg.jpg)
카파제는 지난 6월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A조 9라운드에서 아랍에미리트와 0-0으로 비기며 6승 3무 1패, 승점 21점으로 조 1위를 차지, 우즈베키스탄을 월드컵 본선으로 이끄는 역사를 썼다. 이 과정에서 그를 둘러싼 차기 거취설이 끊이지 않았다.
독일 대표팀을 이끌었던 요아힘 뢰브, 전 한국 대표팀 사령탑 파울루 벤투와의 연결설이 보도됐고, 중국발 보도에서는 카파제가 중국 대표팀 유력 후보라는 얘기까지 흘러나왔다.
당사자는 현재 위치에 집중하고 있다. 카파제는 "나는 여전히 우즈베키스탄 감독이다. 계약은 11월 말까지다. 지금 영국에 와 있는 건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는 후사노프의 경기를 보고, 클럽 아카데미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내달 남미 강호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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