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에게 졌던 UFC 전설, 맥그리거·챈들러 ‘백악관’ 매치에 독설…“완전히 무의미한 경기, 티켓은 많이 팔겠지” [UFC]
“(코너)맥그리거와 (마이클)챈들러의 매치? 완전히 무의미한 경기다. 티켓은 많이 팔겠지만 말이다.”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2026년 7월 백악관에서 열리는 ‘백악관 UFC 대회’. 이 대회에는 이미 수많은 전설적인 파이터가 출전을 희망하고 있다. 그중에는 맥그리거도 있다.
맥그리거는 2021년 더스틴 포이리에전 이후 4년 동안 옥타곤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챈들러와 맞대결을 펼치기 위해 복귀를 선언했으나 부상을 당하며 이탈하고 말았다.

그러나 맷 브라운의 눈에는 맥그리거와 챈들러의 경기가 큰 의미가 없는 듯하다. 사실상 전성기가 끝난 두 사람의 만남이 ‘백악관 UFC 대회’에서 어떤 의미도 줄 수 없다는 비판을 했다.
브라운은 팟캐스트 ‘더 파이터 vs 더 라이터’에서 “우리는 맥그리거가 돌아와 싸우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다만 그와 챈들러의 경기는 완전히 무의미하다. 그렇지 않나? 전혀 의미가 없다. 그저 티켓을 팔 수 있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맥그리거는 UFC의 위상을 올린 주인공이지만 지금은 사업가에 가깝다. 최근 아일랜드 대통령 선거에 출마(중도 포기) 선언하는 등 정치적인 모습도 보였다. 챈들러도 다르지 않다. 그는 여전히 옥타곤에 서 있으나 포이리에, 찰스 올리베이라, 패디 핌블렛 등에게 연달아 패배, 하락세가 심각하다.

그러면서 “만약 미국인을 내세워야 한다면 존스를 선택해야 한다. 다른 대안은 없다. 맥그리거에 초점을 맞추면 사실상 무의미해진다. 그러면 (론다)로우지도 데려와야한다. 그렇게 무의미한 두 개의 경기가 열리는 셈이다”라며 “그저 스타 파워로 티켓을 파는 것이다. 우리 같은 하드코어 팬들에게는 전혀 흥미가 없는 경기다. 반면 아스피날이 간을 이겼을 때 존스와 만난다면 그건 분명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백악관 UFC 대회’는 결국 미국이 전 세계 파이터를 상대로 승리하는 그림이어야 가장 아릅답다. 최근 멕시코 출신 파이터들이 승리한 ‘노체 UFC’처럼 말이다. 만약 미국 대표가 패배하는 그림이 나온다면 그것 역시 UFC의 매력이지만 반응이 좋지는 않을 수 있다.
브라운은 “평생 한 번 있을지 말지 한 이벤트다. UFC는 쇼를 선택할 것이다. 역사상 가장 크고 가장 기억에 남을 카드로 만들고 싶을 것이다. 물론 그 부분은 동의한다”며 “맥그리거는 UFC를 지금의 위치로 끌어올린 사람이다. 그건 존중받아야 한다. 다만 우리 입장에서는 흥분되지 않는다. 나는 맥그리거와 챈들러의 경기를 보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브라운은 “만약 UFC가 1000만명, 아니 2000만명 정도 되는 엄청난 시청자를 끌어모을 수 있다면 우리의 이야기를 신경이나 쓸까? 우리 같은 격투기 언론이나 팬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며 “내가 화이트라고 해도 똑같이 할 것이다. 맥그리거와 챈들러의 경기는 사실상 50대50이기에 흥미 요소도 있다. 모든 미국 사람은 챈들러를 응원할 것이고 맥그리거는 그걸 즐길 것이다. 언론, 미디어에서도 효과가 클 수 있다”고 바라봤다.
이어 “쇼의 관점에서 보면 완벽하다. 하지만 우리 같은 팬들에게는 어떤 흥미도 없다. 그냥 신경 쓰지 않게 된다. 대신 좋은 언더카드가 붙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고 더했다.
한편 브라운은 UFC의 전설 중 하나로 과거 ‘스턴건’ 김동현에게 패배했던 파이터다. 현재는 은퇴, UFC 관련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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