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추가 금리 인하 신중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파월 의장은 23일(현지시간) "실업률 상승에 대응해 지난주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추가 인하를 예고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너무 공격적으로 금리를 낮추면 인플레이션 억제가 미완으로 남고 결국 다시 긴축으로 되돌아가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지난주 연준이 올해 첫 금리 인하에 나선 직후 기자회견에서 보였던 신중론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파월 의장은 23일(현지시간) "실업률 상승에 대응해 지난주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추가 인하를 예고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너무 공격적으로 금리를 낮추면 인플레이션 억제가 미완으로 남고 결국 다시 긴축으로 되돌아가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대로 금리를 과도하게 높게 유지하면 노동시장이 불필요하게 위축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는 지난주 연준이 올해 첫 금리 인하에 나선 직후 기자회견에서 보였던 신중론을 재확인한 것이다. 당시 파월은 "무엇을 해야 할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연준 내부에서는 보다 빠른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기준금리를 2~2.5% 수준까지 신속히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트럼프 임명 인사인 미셸 보우먼 이사도 "인플레이션은 둔화되고 고용은 약화되는 조짐을 보인다"며 조속한 금리 인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우먼은 "노동시장의 역동성이 약화되고 있어 이미 대응이 늦을 위험이 있다"며 "상황이 이어진다면 앞으로 더 빠른 속도와 더 큰 폭의 정책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오스탄 굴즈비 시카고 연준 총재는 CNBC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4년 반 동안 목표치를 상회했다"며 "지나치게 서두르는 것은 위험하다"고 선을 그었다.
연준은 이번 금리 인하와 함께 연내 두 차례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내부에서는 완화 속도를 두고 의견이 갈리며 정책 결정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특파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벽 안성 아파트 앞 인도변서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
- 유시민 "지금 '친명팔이'들, 위기 시 가장 먼저 돌 던질 것"
- 이호철 "전 재산 주식 넣어서 -60%…다신 안 해"
- 11만 인플루언서 반포대교 추락 전말 "프로포폴 100병 발견"
- "한 달 1억5000만원…결국 낭떠러지" 배우 김덕현, 중식당 알바 근황 공개
- 47세 진이한, 탁재훈 추천으로 '신랑수업2' 입학…첫 소개팅 [RE:TV]
- 남창희, 초호화 결혼식 해명…"축의금 1등 조세호" [RE:TV]
- 김대희, 6살 연하 승무원 출신 아내 공개…신봉선 "상간녀 된 것 같아"
- MC몽 예언 무당 "'스타킹' 출연 후 납치 당할 뻔…애증의 프로"
- 욕실 낙상사고 김지민 "무서워서 오빠한테 달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