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보다 더 강해져…이번에도 에이스 역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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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유럽 팀에 주니어 라이더컵 트로피를 선물했던 크리스 김(한국명 김동한)이 다시 한 번 승리의 감격을 맛볼 준비를 마쳤다.
유럽 팀과 미국 팀의 골프 대항전인 주니어 라이더컵은 24일(한국 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나소 컨트리클럽과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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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회서 3승 1무 맹활약
싱글 매치선 마일스 러셀 제압해
올해도 유럽 팀 에이스 역할 기대
“다시 한 번 승리 감격 맛보겠다”

부모님의 사업으로 잉글랜드에서 태어나고 자란 크리스 김은 아마추어 최강자 중 한 명이다. R&A 보이스 아마추어 챔피언십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에서 만 16세 7개월 10일의 나이로 컷 통과하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2023년 주니어 라이더컵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유럽 팀 에이스라는 기분 좋은 별명을 얻었던 크리스 김은 올해 출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그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크리스 김은 “올해 가장 나오고 싶었던 대회가 주니어 라이더컵이다. 2년 전처럼 이번에도 잘 하고 싶다”며 “최근 샷과 퍼트감이 나쁘지 않은 만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유럽 팀 에이스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쳐보겠다”고 강조했다.
2023년 이 대회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미국 팀 간판 선수인 마일스 러셀을 제압했던 크리스 김. 싱글 매치플레이 만큼은 어떤 선수와 맞붙어도 승리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그는 “올해를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해 한국식 전지훈련을 소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 2년 전과 비교해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어떤 선수와 경쟁해도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두 선수가 한 팀을 이뤄 경기하는 포섬과 포볼에서는 동료와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그는 “싱글 매치플레이와 다르게 포섬과 포볼에서는 전략이 중요하다. 두 선수가 하나가 돼 집중한다면 어떤 팀과 맞붙어도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드라이버 샷 평균 거리가 10야드 이상 늘어 정교한 장타자가 된 크리스 김은 더 많은 버디를 잡아내기 위해 그린 공략에 더욱 신경쓸 예정이다. 그는 “2년 전보다는 확실히 10야드 이상 더 나가는 것 같다. 드라이버 샷 평균 거리가 300야드 정도로 늘면서 아이언 샷 공략이 편해졌다. 핀 공략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받게 될 성적표가 달라지는 만큼 아이언 샷을 더욱 신중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남다른 잠재력을 인정받아 CJ그룹과 언더아머, 테일러메이드 등에서 후원을 받고 있는 김동한은 DP월드투어를 거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누비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아마추어 때 반짝 잘 치고 사라지는 선수가 아닌 PGA 투어에서 오랜 기간 우승 경쟁을 펼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최종 목표 중 하나는 세계랭킹 1위다. 꿈을 현실로 만들 때까지 계속해서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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