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코앞 춘천 한 신축아파트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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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입주를 앞둔 춘천의 한 아파트가 제1금융권 은행으로부터의 대출이 막히는 등 각종 논란이 이어지자 입주 예정자들이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입주민들이 제1금융권으로부터 전세자금을 빌리지 못하게 된 이유는 A 아파트 측이 집단 보증을 진행하지 않고, 입주 예정자들에게 2년 단위 계약서를 제공하는 것도 거절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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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금융권 이용 불가 집단 반발
업체 측, 보증 진행 입장 선회
다음 달 입주를 앞둔 춘천의 한 아파트가 제1금융권 은행으로부터의 대출이 막히는 등 각종 논란이 이어지자 입주 예정자들이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3일 본지 취재결과 춘천 A 아파트는 오는 10월 13일이 입주 예정일이다. 현재 춘천시로부터 사용승인(준공) 심사가 진행 중이다.
다음 달부터 새 집에서 지낼 수 있다는 생각에 입주 예정자들이 들뜨기도 잠시, 이들은 제1금융권으로부터 전세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했다.
해당 아파트에 입주할 예정인 김모씨는 “입주민 커뮤니티를 통해 제1금융권 대출이 안된다는 사실이 공유됐다”면서 “아파트측으로부터는 안내가 전혀 없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김 씨는 현재 제2금융권을 통한 대출을 알아보고 있다. 입주민들이 제1금융권으로부터 전세자금을 빌리지 못하게 된 이유는 A 아파트 측이 집단 보증을 진행하지 않고, 입주 예정자들에게 2년 단위 계약서를 제공하는 것도 거절했기 때문이다.
해당 아파트는 10년 민간 임대 방식이다. 이에 입주 예정자들이 제1 금융권을 통해 전세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2년 단위 계약서나 집단 보증 신청서가 필요하다. 그러나 A 아파트 측은 입주 예정자들의 요구를 수용할 경우 회사가 지게 될 위험부담이 커져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아파트 관계자는 “10년 임대 아파트인데 2년 계약서를 추가로 써줬다가 계약자가 대출금 상환을 하지 않으면 회사가 이를 대신 부담하게 돼 위험이 커진다”고 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바로 옆에 지어진 다른 민간 임대 아파트의 경우 2년 계약서를 제공했으나, A 아파트는 이를 거절하고 있다며 회사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대응 강도를 높였다.
결국 주민들의 항의가 계속되고 취재가 시작되자 A 아파트 측은 집단 보증을 신청하기로 입장을 선회했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A 아파트 관계자는 “기존 조건으로도 맞춰주겠다는 금융기관이 있어 계속 이대로 진행했으나 민원이 많이 접수됐다”면서 “내부 회의를 가진 결과 집단 보증을 진행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민엽 기자
#제1금융권 #예정자 #입주민 #전세자금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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