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희망재단, 희망드림 지원금 전달식
오상민 기자 2025. 9. 23. 23:29

HD현대희망재단은 23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희망드림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피해 유가족 9가구에 생활안정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년간 매월 지급한 뒤 매년 심사를 통해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HD현대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지원을 목표로 출범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을 제안했으며, 올해 2월에는 유가족 자녀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현재 재단은 △유가족 자녀 장학금 △생활·의료비 지원 △법률 구조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유가족의 생활 안정과 미래 준비를 돕고 있다.
이기권 HD현대희망재단 이사장은 "중대재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부분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