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본 없는 드라마 연출한 박진만 감독, "7회 전병우의 적시타가 결정적"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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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삼성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1점 차 앞선 7회 대타로 나선 전병우는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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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삼성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선발 헤르손 가라비토가 4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흔들렸으나 이승민, 이호성, 김태훈, 이승현(20번), 김재윤이 5이닝 1실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이호성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거뒀다.
승부처마다 영양가 만점의 한 방이 나왔다. 이재현은 0-3으로 뒤진 3회 좌월 투런 아치를 날렸고 이성규는 4-4로 맞선 6회 승기를 가져오는 홈런 한 방을 날렸다. 1점 차 앞선 7회 대타로 나선 전병우는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초반에 빅이닝을 허용했지만, 이후 불펜 투수들이 최소 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이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실점 직후 3회에 이재현이 2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처질 수 있었던 분위기를 살렸고, 동점인 6회에 이성규가 리드를 잡는 솔로포를 치면서 흐름을 가져왔다. 무엇보다도 7회에 전병우가 추가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한 게 결정적인 장면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오는 24일 롯데 자이언츠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 출격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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