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대기조의 반란' 김유진-최온유 "랭킹 많이 올릴 수 있는 정말 소중한 기회"

[STN뉴스=인천] 강의택 기자┃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김유진(20·충남도청·803위)과 최온유(18·안산테니스협회·873위)가 경기 중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유진-최온유 조는 23일 인천에 위치한 열우물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치러진 '2025 국제테니스연맹(ITF) KMJ 아트갤러리컵 인천 여자국제테니스투어' 복식 16강전에서 권지민-이은비(이상 인천대)조를 2-0(6-0, 6-1)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김유진과 최온유는 한 수 위의 기량으로 사실상 완벽한 경기력을 펼쳤다. 권지민과 이은비의 공격을 막아내면서도 허를 찌르는 발리 플레이로 득점을 올렸다. 그 결과 6게임을 치르면서 단 한 포인트만 내줬다.
압도적인 경기 운영은 2세트에도 이어졌다. 한 게임을 내주긴 했지만 나머지를 모두 따내며 게임 스코어 6-1로 승리했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김유진은 "원래 경기에 못 뛰는 상황이었는데 다른 팀이 기권을 해서 갑작스럽게 경기에 나서게 됐다. 준비도 안 되어 있는 상태였다"며 "다행히 이전에 해외 투어들에서 같이 몇 번 맞춰본 적이 있어서 잘 치른 것 같다"고 총평을 남겼다.
최온유는 "운 좋게 경기를 뛰게 됐는데 결과와 관계없이 영광이었다. 언니랑 이전에 몇 번 맞춰본 경험이 이렇게 빛을 발한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당초 출전 예정이었던 장한나가 단식 경기 중 어깨 부상을 당하며 복식 경기 출전을 취소했고, 대기조 1번이었던 김유진과 최온유가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둘의 호흡은 완벽했다. 누가 어떤 자리를 소화하든 강력한 스트로크와 센스 있는 발리 플레이는 계속해서 빛났다.
이에 최온유는 "언니랑은 주니어 때부터 맞춰왔고, 서로 큰 대회 경험도 있다 보니까 상황 대처가 좋았던 것 같다. 긴장할 수도 있는 상황에 잘 풀어갔다"며 "상대는 경험이 없다 보니까 긴장한 게 많이 보였다. 우리는 즐겁게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유진은 "뒤에서 스트로크를 자신 있게 쳐주면 앞에서 발리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네트 플레이 하자고 약속했다"고 부연했다.
환상적인 호흡 속 옥에 티가 하나 있었다. 2세트 김유진이 강력한 서브를 날렸고, 이 볼은 최온유의 머리를 스쳤다.
당시 상황에 대해 "공은 안 보였고, 갑자기 머리가 띵했다. 다행히 오늘 머리를 쎄게 묶어서 아프지 않았다"며 웃었고 "오히려 볼을 맞고서 이후에 방심하지 않고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둘은 코트 안에서 끊임없이 소통했다. 어떤 얘기를 했는지 묻자 웃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유진은 "경기 전에 외국 의무 트레이너한테 테이핑을 받았다. 이게 한국에 없는 테이프다"며 "그래서 (최)온유한테 '이거 진짜 안 떨어진다. 진짜 좋은건가보다'라고 얘기했다"며 웃었다.
ITF 인천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이 주최하는 국제여자대회 중 가장 높은 W100 등급이다. 그만큼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최온유는 "대회 등급이 확실히 높다 보니까 승리 시 얻는 점수도 확실히 다르다. 랭킹도 많이 올릴 수 있는 정말 소중한 기회다"며 "큰 대회가 한국에서 열려서 좋다"고 강조했다.
최온유는 내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여자 단식 32강에 출전한다. 상대는 시드 5번을 부여 받은 세계랭킹 286위의 사쿠라 호소기(일본)와 맞붙는다.
한편 이번 '2025 국제테니스연맹(ITF) KMJ 아트갤러리컵 인천 여자국제테니스투어' 대회는 스포츠 전문채널 ST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단·복식 준결승 및 결승 등 주요 경기 생중계가 진행되고, IPTV KT 131번을 비롯해 유튜브(STN SPORTS), 네이버스포츠(치지직), 다음스포츠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예진, 가슴 다 보일락 '깜놀'…드레스 과감 - STN NEWS
- 나나, 가슴골이 그대로 아찔…옷 입은 거? - STN NEWS
- 권나라, 브라 속 글래머 압도적…몸매 '1티어' - STN NEWS
- 송혜교, 과감 아닌 파격…브라 살짝 '민망'하네 - STN NEWS
- 맹승지, 노브라 밑가슴 완전 노출!…"파격적" - STN NEWS
- 손연재, 비키니 최초…글래머 '아찔' 다 가졌네! - STN NEWS
- 장윤주, 어마어마한 '톱 글래머' 인증 '깜짝!' - STN NEWS
- 김유정, 남심 저격 '역대급 글래머' 민망하네! - STN NEWS
- 박규영, 발레복이라고? 삼각팬티가 그대로 '아찔' - STN NEWS
- 수지 맞나요? 글래머 강조 속살 '시스루' 깜짝! - ST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