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해킹' 일당 증거인멸 정황…중국으로 빼돌리려 시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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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단 소액결제 사건 관련 피해자가 214명으로 늘었다.
A씨와 B(44·중국국적)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등을 돌며 KT 기지국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불특정 다수의 휴대전화에서 상품권 등 소액결제를 진행해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컴퓨터 사용 사기·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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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컴퓨터 사용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피의자인 B(44·중국국적)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18일 경기 수원시 영통경찰서 유치장을 나오고 있다.B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등을 돌며 KT 기지국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불특정 다수의 휴대전화에서 상품권 등 소액결제를 진행해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2025.09.18. jtk@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newsis/20250923221048909vclh.jpg)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 관련 피해자가 214명으로 늘었다. 피해액은 1억3650만여원이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피해자는 광명 124명(8182만원), 서울 금천 64명(3860만원), 부천 7명(580만원), 과천 10명(445만원), 인천 부평 4명(258만원), 서울 동작 4명(254만원), 서울 서초 1명(79만원)이다.
피해일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5일까지다.
경찰은 피해 규모가 지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추후 피해 접수 건에 대해서 유사성을 판단하고 병합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8월 초부터 9월 초까지 새벽시간대 광명시 소하동과 하안동, 서울시 금천구, 부천시 등에 거주하는 시민 휴대전화에서 모바일 상품권 구매나 통카드 결제 등 수십만원이 빠져나가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늦은 밤 시간에 갑자기 '휴대전화 소액결제가 완료됐다'는 문자를 받은 시민 신고를 접수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지난 16일 오후 2시3분께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A(48·중국국적)씨를 인천공항에서 검거했다. 같은 날 오후 2시35분께는 A씨가 부정결제를 통해 얻은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꾼 B(44·중국국적)씨를 서울 영등포에서 붙잡았다. 이들은 18일 구속됐다.
A씨와 B(44·중국국적)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등을 돌며 KT 기지국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불특정 다수의 휴대전화에서 상품권 등 소액결제를 진행해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컴퓨터 사용 사기·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를 받는다.
A씨는 펨토셀을 차에 가지고 이동하면서 주변 네트워크를 가로채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A씨가 불법 결제한 상품권 등을 현금화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윗선이 있다고 주장하며 "아파트가 많은 곳으로 가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생활이 힘들어 500만원을 받고 범행에 가담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경찰은 A씨 등이 범행에 사용한 펨토셀을 중국으로 빼돌리려던 정황을 포착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배송업체를 이용해 장비를 중국 내 특정 장소로 보내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평택항 부근에서 본체와 증폭기, 안테나 등을 적발해 장비를 압수했다.
경찰은 A씨 등에 증거인멸 등 혐의 적용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수사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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