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에 사망한 美 유명 배우, 식당 직원이 심폐소생술 방해했단 주장 나와

이혜미 2025. 9. 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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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플루언서'에 출연한 미국 배우 마이크 헤슬린이 지난해 30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유족 측이 고인이 사망한 레스토랑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레스토랑 측의 부주의한 고용, 교육 및 감독의 중대한 과실 등 다섯 가지 혐의를 담고 있으며 한 직원이 쓰러진 헤슬린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려는 다른 손님을 막고 이를 촬영한 고인의 친구들에게 영상 삭제를 강요했다는 주장이 더해지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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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인플루언서'에 출연한 미국 배우 마이크 헤슬린이 지난해 30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유족 측이 고인이 사망한 레스토랑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2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헤슬린의 남편 스코티 다이너모는 고인이 의학적 응급 상황의 명백한 징후를 보였음에도 직원들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피할 수 있는 비극'을 초래했다며 지난 18일 소송을 제기했다.

레스토랑에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있었음에도 이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헤슬린의 사망 후 건물에서 강제로 쫓아내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해당 소송은 레스토랑 측의 부주의한 고용, 교육 및 감독의 중대한 과실 등 다섯 가지 혐의를 담고 있으며 한 직원이 쓰러진 헤슬린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려는 다른 손님을 막고 이를 촬영한 고인의 친구들에게 영상 삭제를 강요했다는 주장이 더해지며 충격을 안겼다.

다이너모는 레스토랑 측에 장례비를 포함, 약 3만 달러(한화 4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상태다.

1994년생인 마이크 헤슬린은 지난해 향년 30세로 사망했다.

갑작스럽게 헤슬린을 떠나보낸 남편 다이너모는 "그를 만나게 된 것은 나에게 가장 행복한 일이었다. 그는 내 세상이자 내 전부였다 불과 일주일 전에만 해도 우리는 새로운 가정을 준비하며 미래의 자식들을 위해 서로 좋아하는 이름을 공유했다. 그는 더 나은 곳에 있을 것이고 천국을 또 한 명의 천사를 얻었다"라며 비통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스코티 다이너모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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