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결혼생활 중 재벌 청혼 받아.. 이시아, '살인자의 딸' 된 이유 ('리플리')[종합]

이혜미 2025. 9. 2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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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리플리' 이시아가 살인자의 딸이란 이유로 양다리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수모를 겪었다.

23일 KBS 2TV '친밀한 리플리'에선 민구(김희찬 분)와 이별 과정에서 속 앓이를 하는 정원(이시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다리로 이별 통보를 받으면서도 "처음부터 부잣집 딸 행세를 왜 해. 너 데이트 할 때도 호텔, 백화점에서 만났잖아"라며 큰소리를 내는 민구에 정원은 "호텔 알바, 백화점 알바 끝나고 만났으니까. 너 나 부잔 줄 알았어?"라며 황당해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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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친밀한 리플리' 이시아가 살인자의 딸이란 이유로 양다리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수모를 겪었다.

23일 KBS 2TV '친밀한 리플리'에선 민구(김희찬 분)와 이별 과정에서 속 앓이를 하는 정원(이시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다리로 이별 통보를 받으면서도 "처음부터 부잣집 딸 행세를 왜 해. 너 데이트 할 때도 호텔, 백화점에서 만났잖아"라며 큰소리를 내는 민구에 정원은 "호텔 알바, 백화점 알바 끝나고 만났으니까. 너 나 부잔 줄 알았어?"라며 황당해한 바.

이에 민구는 "그럼 지지리 궁상인 줄 알았겠어? 알바 취미로 하는 부자들 많다기에 그런 줄 알았지. 반지 주기 전에 체크하면 잘 했네"라고 뻔뻔하게 받아쳤다.

분노한 정원이 "양다리나 걸친 양아치 주제에 어디서 큰 소리니?"라고 일갈했음에도 그는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해. 너 일곱 살 때 엄마 도망갔다며. 제일 기막힌 건 네 아버지고"라며 살인자 아버지를 입에 올리며 정원을 경악케 했다.

이는 앞서 영채(이효나 분)가 민구에 정원의 가족사를 알렸기 때문. 영채는 정원 덕분에 고교 시절 왕따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걔가 없는 건 돈 뿐이었지. 지독하게 가난한데 씩씩하고 마음도 예뻐. 일곱 살 때 엄마가 도망갔는데도 자존심 지키면서 살 수 있었다는 게 대단해. 심지어 걔 아버지 말이야"라는 말로 정원이 감추고자 했던 비밀들을 폭로했다.

이렇듯 정원의 연애를 훼방 놓은 영채는 "진짜 사랑? 남자 보는 눈이 그렇게 없나"라며 조소했다. 이어 정원을 앞에 두고 "우리 엄마 동화책에 나오는 마녀 같아. 뭐든 엄마 허락을 받아야 돼. 옷도 친구도 남자도. 숨 쉬는 것도 허락 받아야 될 것 같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뿐만 아니라 정원에 "너 여기 와 있으면 안 돼? 우리 같이 살자"라고 애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정원이 살인자의 딸이 된 사연도 그려졌다. 과거 혜라(이일화 분)는 기범(박철호 분)과 결혼생활 중 태석(최종환 분)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던 터. 이런 상황 속 기범이 살인 혐의로 체포도면 혜라도 정원도 큰 충격을 받았다. 기범은 "뭔가 착오가 있을 거야. 난 아니야. 아무것도 안 했어"라는 말을 남기고 둘의 곁을 떠났다.

이날 아픈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짓던 혜라는 친딸 정원과 조우했다. 복잡한 눈빛을 나누는 모녀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친밀한 리플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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