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출신 베스트셀러 작가 김선영 신간 ‘신상문구점’ 출간
남연우 기자 2025. 9. 23. 20:19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 출신의 베스트셀러 작가 김선영(59)이 청소년과 어른 모두를 위로하는 소설 '신상문구점'을 출간했다.
김 작가는 신간 '신상문구점'에서 개성 강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불러내 위로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소설 속 주인공들은 누군가의 부재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며 나아간다.
청소년기에 맞닥뜨린 아픔을 위로하는 그들만의 방식은 독자를 함께 회복시킨다.
김 작가는 "우리 어머니는 어렸을 적 혼자서 다섯 자식을 건사하셨고 나는 하루하루를 어머니께 빚을 지고 사는 것 같았다"며 "이번 소설을 통해 아이들과 어린 나에게 성장기는 누군가에게 빚을 지는 것이 아니라 그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보호받는 것이 당연한 시기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마을의 두 중심부인 '신상문구점'과 '그집식당'의 비밀을 추적하는 과정과 반전도 작품의 재미를 더한다.
아이들의 아지트였던 신상문구점이 다시 살아난 것은 단순한 회복이 아니라 아이들과 마을이 다시 이어지는 상징이며 잃었던 일상을 되찾는 출발점이 된다.
김선영 작가는 지난 2004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서 소설집 '밀례'로 등단했으며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바람의 독서법', '특별한 배달', '내일은 내일에게' 등이 있으며 청소년 소설 '시간을 파는 상점'이 100쇄를 돌파한 바 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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