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직행, ‘역전 우승’ 경우의 수는?

박연선 2025. 9. 2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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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앵커]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어느덧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한화이글스는 7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선두 LG를 3경기 차로 쫓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 대전에서 열리는 LG와의 3연전에서 한국시리즈 직행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17승 무패, 난공불락이었던 폰세의 첫 패배는 팀에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이 석 점(홈런)은 글쎄요, 폰세에게 그리고 한화 선수들에게 충격을 줄 수 있는…."]

7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선두 LG와의 경기 차는 3게임으로 한화의 역전 우승 가능성은 자연히 LG의 성적과 맞닿아 있습니다.

LG가 이기거나 한화가 질 때마다 줄어드는 LG의 '우승 매직넘버'는 5.

남은 7경기에서 LG가 3승을 거두면 한화는 6승을, LG가 4승을 거두면 한화는 전승을 거둬야 동률에 이르고, LG가 5승 2패 이상을 거두면 한화의 우승 가능성은 사라집니다.

한화 입장에서는 SSG와 두산을 상대로 펼치는 주중 원정 2경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서 LG와의 격차를 줄이거나 최소한 벌어지지 않아야, 26일부터 열리는 맞대결에서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최상의 경우 1경기 차로 따라잡은 상황에서 3연전까지 모두 이기게 되면, 각각 2경기 남은 상황에서 2게임 차로 앞서게 됩니다.

이 경우 남은 경기에서 다 져도 최소한 1위를 결정하는 단판 경기, '타이 브레이크'를 치를 수 있습니다.

[여정권/스포츠 평론가 : "3경기 차로 줄여놨다는 얘기는 희망을 가진 채 LG를 만난다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선수들도 상당히 고도의 집중력을 가지고…."]

다가오는 주말 3연전에 한화는 폰세와 문동주를, LG는 톨허스트와 치리노스, 임찬규를 등판시킬 거로 예상돼, '한국시리즈' 전초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박연선 기자 (z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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