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안산1교' 다문화·일반학생 공동 성장

경기도교육청이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가칭)경기안산1교를 설립한다.
경기안산1교는 단원구 대부남동 산12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공립 대안학교다.
전국 최초 공립형 중·고 통합 국제 교육 모델로 18학급(중9·고9) 정원 360명이 전원 기숙생활을 한다.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2028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안산1교 설립 목적은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 모두 강점을 신장해 서로 공동 성장하고 미래 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다.
경기안산1교는 역량을 가졌지만 기존 표준화된 교육 과정에서 그것을 발휘할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 교육과정 자율성을 적용한다. 교육 국제화 특구에선 교육과정 자율성을 50%까지 적용할 수 있다.
주로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어울림 교육 ▲교육공동체 국제적 역량 교육 ▲영어·제2외국어 등 이중언어 교육 ▲국제적 역량 신장 교육 등 다양한 글로벌 리더교육이 이뤄진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안산1교를 연구 학교처럼 다양한 모델링을 할 수 있는 학교로 구상하고 있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과 다양한 나라의 문화 교육, 미래융합탐구 과정, 취업 진로 과정, IB과정 등 5개 과정을 설계하고 있다.
또 삼면이 바다인 대부도의 지리적 장점을 이용해 해양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안산1교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추후 이를 거점으로 다문화 학생들이 많은 다른 지역에 접근 방법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선생님이나 학생들이 해보고 싶었던 교육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하는 장소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며 "여러 기관에서 지원을 하고 있으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담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륜형 기자 krh083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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