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경질’ 당시를 돌아본 마이크 말론 전 덴버 감독, “매우 놀랐다”

박종호 2025. 9. 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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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론 전 감독이 과거를 회상했다.

그리고 요키치를 포함해 선수들의 성장을 이끈 감독은 마이크 말론 전 덴버 감독이었다.

말론 전 감독은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매우 놀랐다. 나도 내가 경질될지 몰랐다. (웃음) 그러나 이미 벌이진 일이고, 지금은 추억으로 남아있다"라며 당시를 돌아봤다.

말론 전 감독은 차기 시즌 'ESPN'의 해설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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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론 전 감독이 과거를 회상했다.

덴버 너겟츠는 2022~2023시즌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니콜라 요키치(211cm, C)를 중심으로 NBA 파이널에 올랐다. 파이널에서도 마이애미 히트를 4승 1패로 제압했다. 요키치는 파이널 MVP에 올랐고, 덴버는 명실상부한 강팀으로 떠올랐다.

이후에도 덴버는 요키치와 함께 창단 후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쟁쟁한 서부에서도 상위 시드를 획득했고, 2라운드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도 덴버는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덴버의 전성기를 이끈 선수는 단연 요키치였다. 요키치는 지난 5시즌 간 꾸준하게 MVP 경쟁을 했고, 3번의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그리고 요키치를 포함해 선수들의 성장을 이끈 감독은 마이크 말론 전 덴버 감독이었다.

그는 2015시즌부터 덴버의 지휘봉을 잡았고, 덴버 구단의 첫 우승을 이끌었다.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승리를 올린 감독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막판, 정규시즌 4위를 기록함에도 경질되며 덴버와 함께 시즌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최근 말론 전 감독은 ‘SiriusXM Radio’에 나와 본인의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말론 전 감독은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매우 놀랐다. 나도 내가 경질될지 몰랐다. (웃음) 그러나 이미 벌이진 일이고, 지금은 추억으로 남아있다”라며 당시를 돌아봤다.

그 후 “내 마음속에는 내가 아직도 감독이다. (웃음) 그만큼 구단에 대한 애정과 충성이 있다. 어떻게 덴버에서 끝났는지는 아직도 내 마음속에 맴돌지만, 나름대로 잘 살아가고 있다. 나는 이 리그에서 오랜 기간 있으며 그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좋은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었는지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말론 전 감독은 차기 시즌 ‘ESPN’의 해설을 맡게 됐다. 그러나 그는 “나는 NBA로 돌아갈 수 있으면 돌아가고 싶다. 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그룹과 함께 일하고 싶다. 그런 상황이 온다면 바로 코치로 돌아갈 것이다. 나는 스승이고, 경쟁자이며 코치다. TV 스타는 두 번째다”라며 감독직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오랜 기간 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말론 감독이다. 그는 덴버에서만 471승을 기록했었다. 승률은 59%다. 새크라멘토 킹스 시절 기록까지 합치면 무려 510승이나 기록했다. 이미 경험이 많은 말론 전 감독은 차기 감독 1순위 후보 중 한 명으로 뽑히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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