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밴플리트, 십자인대 파열…시즌 아웃 위기

최대영 2025. 9. 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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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키츠의 핵심 가드 프레드 밴플리트가 시즌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올 시즌을 통째로 놓칠 가능성이 제기됐다.

ESPN은 23일(한국시간) "밴플리트가 최근 훈련 중 무릎을 다쳐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2025-2026시즌 전체 결장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한편, 밴플리트는 지난 6월 휴스턴과 2년 5천만 달러(약 700억 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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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키츠의 핵심 가드 프레드 밴플리트가 시즌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올 시즌을 통째로 놓칠 가능성이 제기됐다.

ESPN은 23일(한국시간) “밴플리트가 최근 훈련 중 무릎을 다쳐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2025-2026시즌 전체 결장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NBA는 10월 22일 개막하며, 휴스턴은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와 첫 경기를 치른다.

2016년 토론토 랩터스에서 데뷔한 밴플리트는 2019년 우승을 경험했고 2022년 올스타에 선정됐다. 2023년 휴스턴으로 이적한 뒤에는 리더십과 수비·조율 능력을 겸비한 주전 가드로 활약하며 하위권이던 팀을 플레이오프 진출권으로 끌어올렸다. 지난 시즌 휴스턴은 정규리그 52승을 거두며 서부 2번 시드를 확보했다.

밴플리트는 정규리그에서 평균 14.1점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선 평균 18.7점을 올리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부상으로 전력 공백이 불가피해지면서 휴스턴은 아멘 톰프슨, 리드 셰퍼드 등 젊은 선수들이 얼마나 빈자리를 메워줄지가 시즌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한편, 밴플리트는 지난 6월 휴스턴과 2년 5천만 달러(약 700억 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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