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10월 16일 ‘아시아 문화의 날’ 선포… 세계 야시장 열려

김진영 2025. 9. 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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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는 오는 10월 16일을 '아시아문화의 날'로 선포하고 금남로 일원에서 세계 각국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동남아시아의 활기 넘치는 야시장을 금남로2가에 재현한 아시아 컬처 스트리트는 오후 4시부터 펼쳐지며 베트남 반쎄오, 인도 탄두리치킨, 러시아 샤슬릭, 일본 타코야키 등 아시아 각국 음식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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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로서 베트남 등 10개국
문화·미식 페스티벌 등 축제
광주 동구청 전경

광주시 동구는 오는 10월 16일을 '아시아문화의 날'로 선포하고 금남로 일원에서 세계 각국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동남아시아의 활기 넘치는 야시장을 금남로2가에 재현한 아시아 컬처 스트리트는 오후 4시부터 펼쳐지며 베트남 반쎄오, 인도 탄두리치킨, 러시아 샤슬릭, 일본 타코야키 등 아시아 각국 음식을 만날 수 있다.

동구는 현지에 가지 않고도 그 나라의 문화와 맛을 생생히 느끼는 것을 목표로 지난 6개월 동안 세계 각국의 전통 요리 전문가 및 전통 공연팀과 접촉해 왔다. 음식은 현지인 요리사가 직접 조리하고 주요 식재료 역시 본국에서 그대로 들여와 본연의 풍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채로운 볼거리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무대에서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K-뷰티 헤어쇼’와 ‘K-뷰티 한복쇼’가 펼쳐져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이후 10시까지는 몽골 전통 음악, 중국 소림무술, 일본 요사코이 소란부시 등 각국의 독특한 전통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금남로1가 전일빌딩 앞 도로에는 부루마블 콘셉트의 대형 바닥판을 설치해 관람객이 직접 주사위를 굴려 아시아 관련 미션을 수행하는 행사도 진행하며 타지마할, 자금성 등 각국의 주요 랜드마크도 조성해 포토존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가 22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동구가 가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인프라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아시아 10개국을 하루 만에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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