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뎀벨레, 생애 첫 발롱도르 수상…야말·본마티도 영예

최대영 2025. 9. 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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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의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가 2025 발롱도르 남자 선수 부문을 수상하며 유럽 최고 선수 반열에 올랐다.

지난 시즌 트레블(리그1·프랑스컵·UCL) 달성에 핵심 역할을 한 그는 PSG 유니폼을 입은 지 2년 만에 최고의 영광을 누렸다.

그는 지난 시즌 PSG에서 공식전 53경기에 출전해 35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1 공동 득점왕에 올랐고, UCL과 리그에서 '올해의 선수'까지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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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의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가 2025 발롱도르 남자 선수 부문을 수상하며 유럽 최고 선수 반열에 올랐다. 지난 시즌 트레블(리그1·프랑스컵·UCL) 달성에 핵심 역할을 한 그는 PSG 유니폼을 입은 지 2년 만에 최고의 영광을 누렸다.

뎀벨레는 23일(한국시간)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프랑스 출신 선수로는 통산 여섯 번째 수상이며, 2022년 벤제마 이후 21세기 들어 두 번째 사례다.

그는 지난 시즌 PSG에서 공식전 53경기에 출전해 35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1 공동 득점왕에 올랐고, UCL과 리그에서 ‘올해의 선수’까지 휩쓸었다. 팀이 슈퍼컵까지 제패하며 4관왕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중심에 섰던 뎀벨레는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팀 동료 비티냐를 제치고 생애 첫 발롱도르를 품에 안았다. 시상대에 오른 그는 “호나우지뉴에게 직접 트로피를 받다니 믿기 어렵다. PSG 가족 모두의 업적”이라며 눈물을 쏟았다.
1997년생 뎀벨레는 스타드 렌에서 프로 데뷔 후 도르트문트와 바르셀로나를 거쳐 2023년 PSG에 입단했다. 첫 시즌에는 부진했지만 2024-2025시즌 득점력을 폭발시키며 커리어 정점을 찍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코파 트로피는 라민 야말이 2년 연속 수상했다. 그는 18세의 나이로 지난 시즌 55경기에서 18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의 더블 달성에 기여했다. 감독상인 ‘요한 크라위프 트로피’는 PSG를 트레블로 이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차지했고, ‘야신 트로피’는 PSG 소속 시절 활약을 인정받은 잔루이지 돈나룸마에게 돌아갔다.
남자 부문 최다 득점자에게 수여하는 ‘게르트 뮐러 트로피’는 아스널의 빅토르 요케레스가 수상했다. 그는 지난 시즌 스포르팅에서 52경기 54골을 폭발하며 유럽 무대를 뒤흔들었다.
여자 선수 부문은 바르셀로나의 아이타나 본마티가 3년 연속 수상했다. 이는 여자 발롱도르 사상 최초 기록으로, 본마티는 지난 시즌 공식전 44경기에서 15골을 기록하고 여자 UCL에서도 4골 5도움으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사진 = 로이터, AFP, AP,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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