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표 발라드의 힘..데뷔 35주년 밝히는 '너라는 중력' [6시★살롱]

이승훈 기자 2025. 9. 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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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황제'의 귀환이다.

가수 신승훈이 가을 바람과 함께 따뜻한 발라드로 돌아왔다.

신승훈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열두 번째 정규앨범 '신시얼리 멜로디즈(SINCERELY MELODIES)'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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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신승훈 '너라는 중력' 뮤직비디오

'발라드 황제'의 귀환이다.

가수 신승훈이 가을 바람과 함께 따뜻한 발라드로 돌아왔다.

신승훈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열두 번째 정규앨범 '신시얼리 멜로디즈(SINCERELY MELODIES)'를 발매했다. 정규앨범으로는 2015년 11월 '아이엠...앤 아이엠(I am...&I am)' 이후 약 10년 만이다.

'신시얼리 멜로디즈'는 신승훈이 데뷔 35주년을 기념해 내놓는 신보로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느 앨범과 마찬가지로 신승훈이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했다. 심지어 수록된 11곡 모두 신곡이며, 타이틀곡은 2곡이다.

사실 모든 곡이 타이틀감이다. 신승훈은 전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앨범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작업했다. 예전의 열정과, 낙엽만 떨어져도 '가을이구나'가 아니라 '청소하는 아줌마들 힘들겠다' 하는 생각이 들면서 세월의 흐름에 따라 이번 앨범은 내가 전곡을 다 쓸 수 있는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다. 앨범 전체를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타이틀곡 '너라는 중력'은 사랑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후에 밀려드는 감정을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과 일렉 기타의 조화로 풀어낸 트랙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트룰리(TRULY)'는 시간이 지나서 깨닫는 사랑의 진심을 뜨겁게 표현한 곡이다. 두 곡은 서로 다른 시선으로 사랑을 노래하며 이번 앨범이 전하려는 감성의 깊이와 음악적 서사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사진 제공=도로시컴퍼니

('너라는 중력' 가사 중 일부)

이별은 없다 말하던 내게
이별이 돼 버린 너
이젠 네가 아니면 난 안되는데

실낱같은 그 희망 하나로
평범한 하룰 보내
애써 울먹이는 맘, 타일러 가면서

눈부셨던 사랑도
소란스럽던 이별도
작은 등불 하나 갖고 떠났던
여행일까

너라는 이름으로만 뛰는
심장을 가진 나야
나의 모든 노래 속엔 네가 있어

너라는 계절에서만 피는
꽃이 되고픈 나야
사랑, 오직 너만 대신할 수 있는 말

/사진=도로시컴퍼니

신승훈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 '신시얼리 멜로디즈'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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