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업체 4곳 중 1곳 경기도… 종사자 수도 최다

구자훈 기자 2025. 9. 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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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4년 전국사업체 조사 결과’ 발표
시·도별 사업체 수 및 증감 <통계청 제공>

지난해 전국 사업체 4곳 중 1곳이 경기도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사업체 수는 1년 사이 3만8천여 곳이 늘었고, 사업체 종사자 수도 4만8천여 명이 늘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전국사업체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사업체 수는 모두 635만3천673개로 1년 사이 10만7천184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여성 대표자는 238만6천652명(37.6%)으로 전년 대비 6만7천448명 늘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60만917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경기도내 사업체 수는 전년 대비 3만8천801개 늘었고,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25.0%에서 25.2%로 증가했다.

경기도에 이어 서울 117만152개(18.4%), 부산 40만1천560개(6.3%), 경남 40만4천26개(6.4%) 등이 뒤를 이었다. 인천은 32만8천477개(5.2%)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사업체 수뿐 아니라 종사자 수도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도내 사업체 종사자 수는 모두 623만5천744명으로 전년(618만7천581명) 대비 4만8천163명 늘었다. 다만, 비중은 전년 24.3%에서 24.2%로 0.1%p 줄었다.

종사자 수 역시 경기도에 이어 서울(582만1천802명, 22.6%), 부산(156만9천414명, 6.1%), 경남(156만6천617명, 6.1%) 등 순이었다.

인천지역 종사자 수는 127만53명(4.9%)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만1천284명 늘었다.

권역별 사업체 수는 수도권이 309만9천546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동남권(부산‧울산‧경남) 93만2천321개, 중부권(대전‧세종‧충북‧충남) 70만4천117개, 대경권(대구‧경북) 63만1천102개, 호남권(광주‧전남) 42만8천748개 순이었다.

조직형태별 사업체 수는 전년 대비 12만7천453개가 증가한 개인사업체가 502만3천36개(79.1%)로 가장 많았다. 회사법인은 92만8천82개(14.6%)로 4만165곳이 감소했다.

종사자 규모별로 보면 1~4명인 사업체가 554만7천339개로 전체의 87.3%를 차지했다. 이어 5~99명 78만4천593개(12.3%), 100~299명 1만6천738개(0.3%)였다. 300명 이상은 5천3곳으로 전국 사업체의 0.1%에 불과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 161만2천825개(35.4%), 숙박‧음식점업 85만8천373개(13.5%), 운수업 67만3천324개(10.6%) 등 3개 분야가 전체의 50%에 달했다.

구자훈 기자 hoo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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