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복귀 KIA 황동하 “1이닝, 1아웃이라도 잘 잡고 싶어”

심진용 기자 2025. 9. 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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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황동하. KIA 타이거즈 제공



교통사고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KIA 우완 황동하(22)가 4개월 만에 1군 복귀했다.

KIA는 23일 황동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황동하는 지난 5월 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원정 숙소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를 다쳤다. 보행 신호를 무시하고 달린 차에 부딪혔다. 요추 2번과 3번 횡돌기 골절 진단을 받았다. 시즌 아웃 가능성이 강하게 점처졌지만, 막판 복귀에는 성공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이날 인천 SSG전을 앞두고 “1군에서 던지는 걸 봐야 해서 몇 경기 정도는 던지고 시즌을 마무리시키려 한다”면서 “올시즌 불운했던 걸 내년에 만회하려면 마지막을 잘 끝내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다. 부상 없이 잘 끝낼 수 있도록 준비시키기겠다”고 말했다.

137일 만에 1군 복귀한 황동하는 “시즌 끝나기 전에 1군에서 1경기라도 던지고 싶다는 생각으로 (재활을) 버텼다”면서 “(퓨처스에서) 시합도 많이 못 나갔는데 감독님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한다기 보다 1이닝, 1아웃이라도 잘 잡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 |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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