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전 부통령, 뉴욕시장 선거 ‘진보 신예’ 맘다니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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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뉴욕시장 선거전에서 진보 성향이 뚜렷한 민주당 30대 소장파 조란 맘다니(33세)를 공개 지지했습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MSNBC '레이첼 매도우 쇼' 인터뷰에서 맘다니 후보를 지지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는 민주당 공식 후보이며 지지받아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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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뉴욕시장 선거전에서 진보 성향이 뚜렷한 민주당 30대 소장파 조란 맘다니(33세)를 공개 지지했습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MSNBC ‘레이첼 매도우 쇼’ 인터뷰에서 맘다니 후보를 지지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는 민주당 공식 후보이며 지지받아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맘다니 후보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지금까지 맘다니 후보 지지를 표명한 민주당 주류 인사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이번 지지 표명의 의미가 크다고 뉴욕타임스(NYT)는 평가했습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지도부 인사들은 그동안 맘다니 후보 지지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거나 후보와의 만남을 피해왔습니다.
무명에 가까웠던 정치 신인 맘다니는 지난 6월 뉴욕시장 예비선거에서 정치거물로 손꼽히는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고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뉴욕시장 선거는 오는 11월 7일 치러집니다.
인도계 무슬림인 맘다니는 고물가에 시달리는 뉴욕 서민층의 생활 형편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공약을 내걸어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NYT가 시에나대학과 조사해 지난 9일 공개한 뉴욕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에서 그는 지지율 46%로 무소속 쿠오모 전 주지사(24%)를 크게 앞섰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주류 정치인들은 맘다니가 당의 공식 후보로 확정됐음에도 그의 급진적 이미지를 부담스러워 하면서 지지 선언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NYT는 “일부 민주당 인사는 공화당이 ‘민주사회주의자’ 맘다니의 성향을 이용해 유권자들에게 민주당 전체를 급진 세력으로 몰아붙일 수 있으며, 그 여파로 내년 중간선거에서 불리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MSNBC 인터뷰에서 해리스 전 부통령은 2028년 대선 재도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지금 관심사가 아니다. 전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해리스는 지난 대선 참패 이후 고향인 캘리포니아에서 주지사 출마를 고민해왔으나 지난 7월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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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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