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전국민 대청소 운동?... 민주당 정치부터 청소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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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 국민 대청소 운동'을 해달라고 제안한 가운데,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성남분당을)이 "본인들 지저분한 정치부터 대청소하라"고 비꼬았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바로 이런 엽기적 행태가 정치권에서 사라져야 하는 대청소 대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애먼 국민 달달 볶지 말고, 본인들의 지저분한 정치부터 대청소하기 바란다"며 글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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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배임죄 폐지 추진 두고 “법 폐지하는 죄인 처음 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 국민 대청소 운동’을 해달라고 제안한 가운데,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성남분당을)이 “본인들 지저분한 정치부터 대청소하라”고 비꼬았다.
김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새 잡다 사람 잡는 전철, 꼭 밟으시겠습니까?’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를 위해 ‘전 국민 대청소 운동’을 해달라 제안하고 출국했다”며 “입으로는 국민주권을 외치면서, 정작 국민을 동원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과거 민주주의가 미성숙한 제3세계 국가에서나 볼 수 있는 행태를 지금 대한민국에서 되풀이 중”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으로 호텔에 이미 예약된 예비부부들 결혼식 일정까지 정부가 취소하게 했다는 보도마저 나왔다”며 “국가 행사면 일생의 단 한 순간을 위해 기다려온 작은 국민의 소망과 권리는 마음대로 뭉개도 되는 건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최근 신라호텔이 11월 초 ‘국가 행사’를 이유로 예약된 결혼식 일정을 취소하고 변경을 요구했던 일을 꼬집은 것이다.
김 의원은 과거 마오쩌둥이 ‘저 새는 해로운 새’라고 외치며 참새를 잡다가 결국에 사람을 잡았던 일화를 언급하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대청소 운동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중국과 북한의 공산주의 방식을 노골적으로 답습하는 모습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며 “국가의 품격은 보여주기용 치장에서 나오지 않는다.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존중할 때 그때 진짜 국격이 세워진다”고 했다.
김 의원은 또 민주당이 정기국회 내 추진 의사를 밝힌 ‘배임죄 폐지’에 대해서도 쏘아붙였다.
그는 “지금 민주당은 대통령의 사법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배임죄를 폐지하려 하고 있다”며 “죄를 부인하는 죄인은 봤어도, 법을 폐지하는 죄인은 처음”이라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바로 이런 엽기적 행태가 정치권에서 사라져야 하는 대청소 대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애먼 국민 달달 볶지 말고, 본인들의 지저분한 정치부터 대청소하기 바란다”며 글을 끝맺었다.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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