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LCK’ 최종 우승의 영광은 어디로?…파이널 참가팀 출사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LCK 파이널'에 참가하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 kt 롤스터 선수단이 최종 우승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23일 서울 중구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각 팀의 감독은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서울 중구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각 팀의 감독은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8일 결승에 선착한 한화생명e스포츠의 최인규 감독은 “길었던 시즌의 마지막 경기인 만큼 꼭 승리해 우승하겠다”라며 “정규 리그에서 팬들이 환호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마지막 경기에서라도 큰 환호성을 지를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젠지와 결승 진출을 놓고 승부를 벌일 kt의 고동빈 감독 역시 “정규 시즌을 돌아보면 많이 힘들었는데 최종 결승 진출전에 온 만큼 기회를 살려 꼭 결승에 진출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고 젠지의 김정수 감독도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아 팬분들이 걱정했을 텐데 꼭 우승해 기쁘게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올해 LCK 플레이오프는 드라마틱하게 전개됐다. 정규 시즌에서 29승 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둔 젠지가 지난 13일 kt 롤스터에게 일격을 당하며 하위조 3라운드로 내려왔고 지난 21일 T1과 풀세트 접전 끝에 27일 결승 진출전에 나서게 됐다. 반면 kt는 젠지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결승 직행을 노렸으나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3대0으로 패하며 다시 젠지와 결승 진출을 놓고 승부를 벌이게 된 상황이다. 젠지 입장에서는 지난 패배에 대해 복수전을 펼칠 기회가 찾아왔고 kt 입장에서는 다시 한번 젠지를 물리쳐야 하는 셈이다.
kt 고동빈 감독은 “젠지는 선수 한명 한명이 고점을 많이 보여주는 선수들”이라면서도 “우리 팀 선수들도 고점을 찍으면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기에 충분히 이길 수 있다”라고 밝혔다.
젠지의 김정수 감독 역시 “kt는 항상 비디디 선수가 잘했고 최근에는 커즈 선수가 정글 동선을 잘 짜서 우리를 힘들게 했고 오브젝트 싸움도 많이 힘들었다”라면서도 “피드백을 잘 해서 이번에 다시 붙으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반면 결승전에 선착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두 팀의 대결 결과를 지켜보는 입장이다. 지난해 서머 파이널에서는 결승 진출전을 거쳐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해는 입장이 바뀌었다.
최인규 감독은 “지난해는 바로 앞의 상대를 이기는 것이 중요하기에 뒤를 생각하기보다는 눈 앞에 경기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앞선 경기를 볼 수 있다”라면서도 “다만 누가 올라올지 모르니 전략을 따로 준비하면서 결과에 따라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누가 올라올지는 모르겠지만 한 팀을 고른다면 젠지가 안정적으로 이기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날 현장에 참석한 감독들은 올해 처음 하나의 시즌으로 치르는 경기 구조에 대해 다소 힘든 일정이라고 입을 모으면서도 큰 경기가 많이 치러져 재미있어졌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 결승 진출전의 승부처는 미드와 정글이 될 것으로 점쳤다.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