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양키스'의 멀어지는 홈런왕…반전은 최장신 타격왕 타이틀, 베이브 루스 어깨 앞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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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나선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
3-0으로 앞서가던 3회말 스가노 토모유키의 볼을 받아 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쳐냈습니다.
타율은 0.326으로 1위, 0.315로 2위인 애슬래틱스의 제이콥 윌슨에 1푼 넘게 앞서 있어 타격왕 가능성은 상존합니다.
만약 저지가 0.320대의 타율을 유지하면서 50홈런을 넘긴다면 그야말로 위대한 업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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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지난 2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나선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
3-0으로 앞서가던 3회말 스가노 토모유키의 볼을 받아 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쳐냈습니다.
시즌 49호 홈런, 양키스도 6-1로 승리하며 가을 야구 진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58개의 홈런을 쳐내며 양대 리그 전체 홈런왕을 차지했고 올해 1개만 더 넘기면 역대 7번째 두 시즌 연속 50홈런 고지에 오르게 됩니다.
이미 양키스 역대 최다 홈런 단독 4위로 올라서며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다만, 홈런왕을 차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
시애틀 매리너스의 칼 랄리가 58개의 홈런으로 크게 앞서가고 있습니다.
산술적으로 저지가 역전하려면 남은 6경기에서 12개는 쳐야 대업이 가능합니다.
타율은 0.326으로 1위, 0.315로 2위인 애슬래틱스의 제이콥 윌슨에 1푼 넘게 앞서 있어 타격왕 가능성은 상존합니다.
재미있는 기록이 따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역대 최장신 타격왕이라는 타이틀이 따라붙게 됩니다.
저지의 신장은 무려 201cm, 역대 최장신 타격왕들의 신장은 196cm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장신 타자는 힘은 좋아도 정교한 타격은 쉽지 않다는 편견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만약 저지가 0.320대의 타율을 유지하면서 50홈런을 넘긴다면 그야말로 위대한 업적입니다.
두 번이나 해낸 선수도 4회 기록을 보유한 양키스 전설 베이브 루스와 2회의 지미 팍스, 새미 소사뿐입니다.
흥미 만점의 기록에 저지가 이름을 남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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