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손예진 "이병헌 아역 발언, 곡해될 줄 몰랐다…농담은 농담으로" [인터뷰 맛보기]

최하나 기자 2025. 9. 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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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의 배우 손예진이 아역 배우 관련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예진은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 인터뷰에서 아역 배우 관련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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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어쩔수가없다’의 배우 손예진이 아역 배우 관련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예진은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 인터뷰에서 아역 배우 관련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열린 '어쩔 수가 없다' 제작보고회에서 이병헌의 한 발언으로 손예진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당시 이병헌은 손예진이 촬영 당시 아역 배우의 질문에 답을 해주지 않았다고 농담을 던졌고, 이에 손예진은 많은 양의 대사를 생각하느라 대답을 해주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해당 발언을 두고 손예진의 인성 논란이 일었고, 해당 아역 배우의 모친이 손예진의 미담을 전하면서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이와 관련해 손예진은 “우리가 상식적으로 친하지 않으면 우스개 소리도 못하지 않나. 선배배님이랑 저랑은 전부터 알고 지냈고, 우리끼리 쌓아온 관계는 일반 관객 분들은 미처 알지 못하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손예진은 “선배님이 정말 웃자고 말하신 에피소드였다. 그게 너무 재밌으니까 개그 욕심에 의해서 과장해서 이야기했는데, 이야기가 엉뚱하게 곡해될 거라고 그 자리에 있었던 누구도 몰랐다”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손예진은 “선배님이 자기는 그럴 의도가 아니라 웃기고 싶어서 한 이야기였다고 왜곡 돼서 진짜 미안하다고 하셨다”면서 “제가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문제였겠지만 선배님은 그럴 의도가 없었기 때문에 사과하실 필요 없다”고 했다. 손예진은 “대신 그 이후부터 우리 내에서는 개그 욕심 금지라고 하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손예진은 극 중 만수의 아내 미리를 연기했다. 24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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