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설치"…아주대·경기대 협박 메일에 '발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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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와 경기대학교를 상대로 테러 협박 메일이 잇따라 들어와 경찰이 대응에 나섰다.
23일 수원영통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5분께 아주대 생활관 이메일로 테러 위협 메일이 들어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15분께 경기대 홍보관 이메일에도 "38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오늘 폭발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메일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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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와 경기대학교를 상대로 테러 협박 메일이 잇따라 들어와 경찰이 대응에 나섰다.
23일 수원영통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5분께 아주대 생활관 이메일로 테러 위협 메일이 들어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메일에는 "폭발물을 설치했다. 직원들을 칼로 찔러 죽이겠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15분께 경기대 홍보관 이메일에도 "38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오늘 폭발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메일이 들어왔다.
이들 메일 발신인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이어진 일본발 추정 협박 메일·팩스와 같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내 일반 테러 위기 대응 실무 매뉴얼 위험성 판단 기준에 따라 2단계(저위험)로 판단하고 각 대학교 순찰을 강화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해 특공대 투입 없이 경찰서 자체 인력으로 안전 조치를 취하는 등 대응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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