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에서도 보탬 될 것” 한양대 정재훈 감독, 4학년들에 대한 아낌 없는 칭찬

행당/정다윤 2025. 9. 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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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마지막 홈 경기에서 활짝 웃었다.

팀 조직력에 날개가 달린 한양대는 전반을 63-37로 마쳤고, 4학년인 박민재와 신지원이 중심을 잡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4학년들한테 마지막 홈 경기다. 초반부터 4학년 (신)지원이가 외곽도 그렇고 공격과 수비 모두 잘 잡아줬다. 마지막 홈경기인데 4학년들이 마무리를 잘해준 것 같다. 특히 지원이가 좀 공격 수비에서 자기 역할을 많이 해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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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행당/정다윤 인터넷기자] 한양대가 마지막 홈 경기에서 활짝 웃었다.

한양대가 23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조선대를 상대로 129-81로 승리를 거뒀다.

한양대가 반가운 승리로 순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날 승리로 8위에 머물렀던 한양대(7승 8패)는 단국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7위에 올랐다.

경기 초반부터 기세는 한양대 쪽이었다. 박민재의 외곽포가 터지며 불씨가 붙었고, 신지원은 내외곽을 넘나드는 활약으로 득점을 쌓았다. 김선우의 수비가 리듬을 붙잡았고 손유찬은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공격의 숨통을 틔웠다.

팀 조직력에 날개가 달린 한양대는 전반을 63-37로 마쳤고, 4학년인 박민재와 신지원이 중심을 잡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불과 며칠 전, 단국대와의 맞대결에서 73-77로 패했던 뼈아픈 기억은 이날 승리로 조금은 덜어냈다. 순위 경쟁에서 직접 맞붙는 상대에게 내준 결과였기에 아쉬움이 더했지만 이날은 그 아픔을 씻어내는 만회전이었다.

이날 4학년 박민재(3P 6개 21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신지원(3P 3개 22점 8리바운드)가 ‘43점’을 합작했고, 12명 엔트리 전원이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후 정 감독은 4학년들의 활약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4학년들한테 마지막 홈 경기다. 초반부터 4학년 (신)지원이가 외곽도 그렇고 공격과 수비 모두 잘 잡아줬다. 마지막 홈경기인데 4학년들이 마무리를 잘해준 것 같다. 특히 지원이가 좀 공격 수비에서 자기 역할을 많이 해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한양대는 3점슛(19개)까지 살아났고 129점은 한양대 역대 최다 점수다. 정 감독은 “시즌 때 이렇게 3점슛이 들어갔으면 좋았을 텐데(웃음). 오늘 3점슛도 많이 들어갔고 그동안에 못 뛰던 친구들이 들어가면서 자신 있게 해줬다. 그 덕에 점수가 많이 나온 것 같다”고 했다.

특히 박민재와 신지원에 대해서는 프로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박)민재 같은 경우는 본인의 장점이 확실하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지금 많이 보여주고 있는 단계다. 프로 가서도 마찬가지다. 지원이 같은 경우는 빅맨이지만 외곽도 오늘처럼 던질 수 있는 선수다. 프로에 가게 되면 팀에 분명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주장 김선우를 비롯한 졸업반의 힘을 강조했다. “오늘 골고루 다 잘했다. 누구를 딱 짚어 칭찬할 사람 없이 없을 정도다. 그러나 특히 주장 (김)선우를 중심으로 4학년이 세 명(김선우, 박민재, 신지원)이 팀의 기둥이 됐다. 그래서 오늘 쉽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양대는 이 승리로 7승 8패,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이제 남은 마지막 경기는 만만치 않다. 2위 싸움을 다투는 중앙대(10승 4패)와 맞붙는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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