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골→'도파민 축구' 손흥민 "팬들과 함께 뛰고 싶은 마음...예상도 못한 환영이었다"

권수연 기자 2025. 9. 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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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그야말로 '질풍골'을 몰아치고 있다.

MLS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집(홈 구장)만한 곳은 없다"며 "손흥민은 일요일 밤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와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두는데 일조했다"고 전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 날 골 1개, 기회창출 7회, 유효 슈팅 3회, 드리블 성공 2회, 볼 경합 성공 4회 등으로 평점 9.1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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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그야말로 '질풍골'을 몰아치고 있다.

MLS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집(홈 구장)만한 곳은 없다"며 "손흥민은 일요일 밤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와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두는데 일조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손흥민은 홈 구장인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솔트레이크전에 최전방으로 선발 출전, 드니 부앙가와 또 한번 '흥부 듀오'의 빛나는 케미를 선보였다.

전반 46분 정확한 패스로 부앙가의 동점골을 보탰고 2분 뒤 페널티 박스 밖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꽂아 역전골로 관중의 열광을 불러일으켰다. 후반 27분에도 손흥민은 부앙가 멀티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 날 골 1개, 기회창출 7회, 유효 슈팅 3회, 드리블 성공 2회, 볼 경합 성공 4회 등으로 평점 9.1점을 받았다.

앞서 손흥민은 원정으로 치른 솔트레이크전에서도 부앙가와의 '찰떡 호흡'을 내세워 MLS 리그 최초 한국인 해트트릭 기록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총 7경기에서 6골 3도움으로 돌풍 활약하고 있으며 '팀 오브 더 매치데이'에서는 통산 세 번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손흥민은 다시 한번 기쁜 심정을 가감없이 밝혔다.

그는 "원정이든 홈 경기든 골을 넣는 것은 분명 엄청난 영광이지만, 관중이 가득 찬 홈 경기에서 골을 넣는 것은 정말 훨씬 더 특별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번째 홈 경기에서 골을 넣고 이길 수 있어 기쁘다. 오늘은 정말 환상적인 저녁"이라고 덧붙였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티켓 파워에 힘입어 BMO스타디움은 이번에도 만원 관중으로 들어찼고, 특히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직관을 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달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레즈 경기에서 시구를 선보인 바 있다.

손흥민은 자신을 향한 뜨거운 지지를 예사로 넘기지 않았다. 그는 "팬들과 함께 뛰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특히 0-1로 밀리고 있을 때는 뒤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의 지지가 필요하다. 팬들이 정말 잘해주셨고, 경기 후 저희의 경기력과 에너지가 정말로 고조됐다"고 박수를 보냈다.

MLS는 "손흥민이 LA의 많은 서포터들과 쌓은 끈끈한 유대감은 경기가 진행될수록 더욱 커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재차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 팬들이 정말로 많은데, 그들이 우리 팀의 가장 큰 서포터로 경기장에 와준다는게 큰 도움이 된다. 선수로서 정말 특별한 기분이다. 저는 물론 항상 뭔가를 팬들에게 돌려주고 싶다. 경기 결과와 행복을 포함해서 말이다. 솔직히 말해 그렇게까지 환영받고 응원해줄 것이라곤 전혀 예상도 못했다"며 행복한 심경을 표했다.

한편 LA FC는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에 시티파크에서 세인트루이스와 대결을 치른다.

 

사진=LA FC,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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