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24시] ‘신라 정원문화 원형’ 구황동 원지, 야간 조명 입고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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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왕경(수도)의 정원 유적지인 구황동 원지 일대가 정비 공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다.
구황동 300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황동 원지는 신라 정원의 역사적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구황동 원지는 신라 원지 유적 가운데 보존 상태가 가장 뛰어난 곳"이라며 "정비와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경주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항는 데 힘을 보태겠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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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문화'로 맺은 포항-제주, 해양 공동체 연대 강화
(시사저널=이승표 영남본부 기자)

신라 왕경(수도)의 정원 유적지인 구황동 원지 일대가 정비 공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다. 구황동 300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황동 원지는 신라 정원의 역사적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다. 특히 동궁과 월지, 용강동 원지에 이은 연못 형태가 가장 온전하게 남아 있어 '고대 신라 정원문화의 원형'을 살펴볼 수 있는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큰 유적으로 평가된다.
때문에 경주시는 이 곳을 야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총 33억원을 투입, 지난 2023년 2월 착공을 시작으로 경관조명 사업을 진행해 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구황동 원지는 신라 원지 유적 가운데 보존 상태가 가장 뛰어난 곳"이라며 "정비와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경주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항는 데 힘을 보태겠다" 강조했다.
◇ '제13회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 27일 개막
'제13회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경주 첨성대를 비롯한 역사문화유적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고의 종소리로 평가받는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의 가치와 정신을 기리고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불국사와 동국대 WISE캠퍼스·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신라의 숨결, 세계의 화음으로!'란 주제로, 매년 가을 열리는 이 축제는 경주의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해왔다. 특히 13회 째를 를 맞는올해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글로벌 문화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개막 축하 무대에는 '미스트롯 은가은·국악밴드 칠린스·한일톱텐쇼 아즈마 아키·중국 천극 변검배우 구본진' 등이 출연해 국경과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튿날인 28일 오후 2시에는'에밀레 국악한마당'에 이어 오후 5시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비보잉 티지브레이커스'의 공연이 펼쳐지는 젊음과 열정의 무대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서는 에밀레종 모형종 타종·사물치기·다도체험·신라 옷 입어보기·도자기 물레 체험 등 20여 개의 풍성한 신라 불교문화 체험 부스가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성덕대왕신종은 우리 민족의 지혜와 예술성이 집약된 세계적 문화유산"이라고 언급하고 "이번 에밀레전이 경주의 문화적 위상을 널리 알리며 나아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상징적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해녀 문화'로 맺은 포항-제주, 해양 공동체 연대 강화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포항-제주 해녀 교류 및 제주도 탐방 행사'를 진행하며 양 도시의 해양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교류의 장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인 해녀 문화를 계승하고 해양 문화를 매개로 지역 해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포항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포항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잔디광장에서 '제주해녀상 제막식'과 '동백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제18회 제주해녀축제'와 '제8회 해녀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추진되면서 포항 해녀 20여 명을 포함, 제주와 거제, 부산 등 전국 각지 해녀 550여 명이 참가해 화합을 다졌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숨비행렬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포항시 대표 캐릭터인 '연오랑'과 '세오녀'가 해녀들과 함께 행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주도 탐방 행사는 전통시장 답사, 곶자왈 원시림 열차 투어, 족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포항 해녀들은 제주의 해양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깊은 유대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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