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21점+3P 6개’ 한양대 박민재, “외곽슛뿐만 아니라 수비도 자신 있다”

김성욱 2025. 9. 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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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195cm, F)의 손끝이 뜨거웠다.

박민재는 3점슛 4개를 몰아쳐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에 박민재는 "평소와 똑같이 운동했다. 하지만 좀 더 간절하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집중했다. 슛 릴리즈도 빠르게 가져갔다. 후반기에 자신감이 생겨서 잘 들어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민재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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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195cm, F)의 손끝이 뜨거웠다.

한양대는 23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조선대를 129–8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7승(8패)을 기록했다. 단국대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장신슈터로 촉망받던 박민재는 부상으로 1학년을 통째로 날렸다. 이후 좀처럼 슈팅 감각이 돌아오지 않았다. 하지만 박민재는 4학년을 맞이한 마지막 대학리그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박민재는 평균 득점 약 16.2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자에 올랐다. 지난 시즌 평균 득점인 8.5점에 비해 약 2배가량 상승했다. 또한 3점슛 성공률도 약 31%로 상승했다. 특히, 후반기에 들어 약 42%(19/45)의 3점슛 성공률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박민재는 1쿼터부터 물오른 슈팅 감각을 자랑했다. 양 팀은 초반 엎치락뒤치락하는 공방전을 이어갔다. 박민재는 3점슛 4개를 몰아쳐 주도권을 가져왔다. 2쿼터에도 3점슛 한 방을 더했고,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속공에 참여해 풋백 득점을 올렸다.

박민재는 28분 22초 동안 21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은 10개중 6개를 적중시켰다. 뛰어난 슈팅 능력으로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박민재는 경기 후 “4학년 마지막 홈경기였는데, 팬들과 분위기 좋게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승리소감을 말했다.

앞서 말했듯, 최근 박민재의 손끝이 뜨거웠다. 이날도 6개의 3점포를 터뜨렸다. 이에 박민재는 “평소와 똑같이 운동했다. 하지만 좀 더 간절하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집중했다. 슛 릴리즈도 빠르게 가져갔다. 후반기에 자신감이 생겨서 잘 들어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박민재는 프로 도전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번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많은 선수들이 얼리 엔트리에 도전했다. 그러나 박민재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양한 선수들이 얼리로 나왔다. 다들 자신의 강점이 있겠지만, 저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운동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 강점은 외곽슛뿐만 아니라 수비도 자신 있다. 포스트에서 빅맨 수비도 가능하다. 더 악착같이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롤모델을 묻자, 박민재는 “무조건 이현중 선수를 닮고 싶다. 슈팅 뿐만 아니라 투지를 배우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사진 제공 = KUBF(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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