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독일 하노버서 신제품-자동화 솔루션 선보여

황정환 2025. 9. 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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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 제조업체 스맥이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금속가공·기계공구 박람회 'EMO Hannover 2025'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EMO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금속가공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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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EMO Hannover 2025' 스맥 부스의 모습. 스맥 제공


공작기계 제조업체 스맥이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금속가공·기계공구 박람회 ‘EMO Hannover 2025’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EMO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금속가공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스맥은 이번 전시에 677㎡ 규모의 대형 부스를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 단일 한국 기업 기준으로 손꼽히는 규모다. 

출품 라인업에는 △탭핑센터 Q 4200 △복합가공기 NS 1600T2Y2 △멀티태스킹 선반 STX 2600 △5축 머시닝센터 MVF 4000 △자동화 솔루션 LAM 시리즈 등 신제품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신모델들은 고정밀·고속 가공 성능을 기반으로 다축 동시 가공과 자동화 효율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생산성 향상과 공정 단축, 운영 효율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맥은 최근 생산 능력과 기술 기반을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강화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신제품군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여 유럽과 북미를 비롯한 선진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스맥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글로벌 고객과 직접 만나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강화된 제품 라인업과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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