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현빈, 내 육아관 다 맞춰줘‥다들 그러지 않나요?”[EN:인터뷰③]

배효주 2025. 9. 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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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 "현빈과 의견 대립 전혀 없다"면서 남다른 금슬을 자랑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에 출연한 손예진은 9월 23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손예진은 현빈과 2018년 영화 '협상'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2020년 종영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해 2022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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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손예진이 "현빈과 의견 대립 전혀 없다"면서 남다른 금슬을 자랑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에 출연한 손예진은 9월 23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24일 개봉하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손예진은 '만수'의 아내 '미리' 역을 맡았다.

손예진은 현빈과 2018년 영화 '협상'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2020년 종영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해 2022년 결혼했다. 그해 11월 득남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손예진은 "결혼, 출산을 거친 후 배우로서 바뀐 점이 있냐"는 질문에 "아들을 낳고 인생이 다 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제는 제가 예전에 어떤 여배우였나, 기억도 가물가물하다"고 웃으면서 "예전에는 모자 쓰고 얼굴 가리고 다니곤 했는데, 지금은 아기가 저의 첫 번째이자 엄마가 저의 롤이 됐다"고 전했다.

앞서 출산 후 지난 3년간 육아에만 매진했다고 밝힌 손예진. "지금 이 시간이 아이에겐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이란 생각이 강했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건 유년 시절이라 생각한다"면서 "과거엔 전날 촬영장으로 이동했었다면, 지금은 아기가 자기 전까지 같이 있고 싶어서 당일 새벽에 촬영장으로 출발한다"고 귀띔했다.

손예진과 현빈의 좋은 점만 쏙 빼닮았다는 아들을 향한 궁금증이 솟구치고 있는 가운데, "둘째 낳을 생각 없냐"는 질문을 받은 손예진은 "마음으로는 세 명도 낳았다. 그런데 쉽지가 않다"고 말하며 웃었다.

육아하며 현빈과 의견 대립은 없을까. 손예진은 "현빈 씨는 언제나 제 의견에 따라준다. 모든 집들이 그렇지 않겠나"라면서 "'왜 이래?' 라고 서로 이해 못 한 적이 없다"고 귀띔했다.

한편, 현빈 손예진 부부는 이병헌 이민정 부부와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손예진과 이민정은 끈끈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손예진은 "마침 VIP 시사회에서 재미난 일이 있었다. 임시완 씨가 '부부인데 다른 사람과 부부를 연기하는 걸 보면 어때요?' 라고 묻더라. 저와 이민정이 '벌써 그런 걸 걱정하냐', '여자 친구가 못하게 해?' 대답했다. 그러니까 그냥 궁금했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병헌과 극 중 부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그의 '진짜 아내' 이민정과 따로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는 손예진. 그는 "연기는 연기"라면서 "'어쩔수가없다'에서 진한 부부애를 연기한 것도 아니니까. 나중에 이민정에게 한번 물어봐야겠다. 물어보고 그 반응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겠다"고 귀띔했다.

24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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