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백시 vs SM, 진흙탕 싸움 안 끝났다…오늘(23일) 6억대 소송 조정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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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유닛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와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의 조정기일이 열린다.
9월 23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제15민사부(조용래 부장판사)에서 첸백시와 SM의 민사소송 관련 첫 번째 조정기일이 진행된다.
재판부는 SM이 지난해 6월 첸백시를 상대로 낸 계약 이행 청구 소송, 첸백시가 SM을 상대로 제기한 정산금 청구 소송을 올 9월 1일 조정에 회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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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엑소 유닛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와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의 조정기일이 열린다.
9월 23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제15민사부(조용래 부장판사)에서 첸백시와 SM의 민사소송 관련 첫 번째 조정기일이 진행된다.
재판부는 SM이 지난해 6월 첸백시를 상대로 낸 계약 이행 청구 소송, 첸백시가 SM을 상대로 제기한 정산금 청구 소송을 올 9월 1일 조정에 회부했다. 소송가액은 약 6억 원이다.
앞서 첸과 백현, 시우민은 2023년 6월 1일 법무법인을 통해 소속사 SM과의 정산 문제 등 전속계약 관련 불만을 드러내며 계약 해지 의사를 표명했다. 대립 구도를 지속하던 양 측은 2023년 6월 19일 상호 원만한 합의에 도달했다는 내용의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백현은 합의서를 작성했을 뿐 아니라 SM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함께하는 미래를 약속했다.
이 가운데 백현은 지난해 1월 돌연 독립 레이블 INB100을 설립했고, 첸과 시우민 역시 이곳으로 적을 옮겼다. 이후 INB100은 원헌드레드 산하 레이블이 됐다.
첸백시는 합의 당시 SM으로부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한 음반 유통 수수료율 5.5%를 구두로 약속받았지만 이 같은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합의서에 명시된 조항(첸백시가 개인 활동을 통해 올리는 매출의 10%를 SM에 로열티로 지급해야 한다)을 이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SM 측은 "모든 사건의 본질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MC몽 측의 부당한 유인(템퍼링)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맞섰다.
첸백시 소속사 측은 지난해 6월 SM 탁영준 대표, 이성수 CAO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SM 역시 지난해 6월 서울동부지법에 첸백시를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SM 측이 제출한 소장에는 첸백시 측의 비상식적인 행동을 더는 용인할 수가 없어 일차적으로 합의서의 이행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7월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반 유통 수수료율 관련 조사 끝에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없다고 판단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계약 기간, 선급금 투자 여부 등 제반 조건을 고려해 거래 상대방과 협의 끝에 수수료율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결국 공정위는 관련 자료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항변 등을 종합한 결과 위법성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심사관 판단에 따라 사건을 종결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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