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애틀랜타는 9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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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김하성(30)이 10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김하성은 23일 열린 워싱턴과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안방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이 MLB에서 10경기 연속 안타를 친 건 샌디에이고 소속이던 2023년 8월 5일 LA 다저스전 이후 780일 만이다.
당시 김하성은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해 2013년 추신수(43·은퇴)가 남긴 한국인 빅리거 최다 연속 경기 안타와 타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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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3일 열린 워싱턴과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안방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2회말 선두 타자로 들어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매켄지 고어(26)의 9구째 체인지업을 당겨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2-1로 앞선 3회말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김하성은 출루 때마다 홈을 밟으며 팀의 11-5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14일 휴스턴전을 시작으로 이날 안타까지 매 경기 안타를 쳐내고 있다. 김하성이 MLB에서 10경기 연속 안타를 친 건 샌디에이고 소속이던 2023년 8월 5일 LA 다저스전 이후 780일 만이다. 당시 김하성은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해 2013년 추신수(43·은퇴)가 남긴 한국인 빅리거 최다 연속 경기 안타와 타이를 이뤘다.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은 애틀랜타도 연전연승 중이다. 애틀랜타는 15일 휴스턴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9연승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시즌 성적은 74승 83패(승률 0.471)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개 팀 중 4위에 자리해 있다. 팀이 연승을 달린 기간 동안 김하성은 타율 0.382(34타수 13안타)로 날카로움 타격감을 선보이며 현재 시즌 타율은 0.257을 지켰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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