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교도소 폭동, 대규모 시위…대혼돈 빠진 에콰도르

KBS 2025. 9. 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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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식은 에콰도르로 갑니다.

최근 이곳에서 교도소 폭동과 대규모 시위가 잇따라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사회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22일, 에콰도르 남서부 마찰라에 있는 한 교도소에서 수감자 폭동이 일더니 탈옥 사건으로 이어졌습니다.

총기와 수류탄까지 쓰인 폭동이 약 40분간 이어지면서 교도관 1명을 포함해 14명이 숨졌다고 에콰도르 경찰은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 : "범죄 조직 한두 개가 다른 경쟁 조직원을 살해했습니다. 그들은 안으로 들어가 총격을 가했고 감옥 안에서 여러 명이 사망하고 부상을 입었습니다."]

군과 경찰은 200여 명을 투입해 진압하고 탈옥수 13명을 다시 붙잡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1,400명 넘는 수감자가 있는이 교도소에서 카르텔 조직원들이 에콰도르 내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종종 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에콰도르 강성 원주민 단체는 재정 건전성 확보를 명분으로 한 정부의 연료 보조금 폐지에 반발해 수도 키토 인근을 중심으로 총파업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석연찮은 이유로 휘발윳값을 비롯한 연료 보조비를 삭감하면서 힘없는 주민들에게 고통을 전가하려 한다며 생활 물가의 갑작스러운 상승은 서민의 생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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