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스터스 4강’ 김가은, 세계랭킹 19위 ‘점프’···안세영, 변함없는 1위 ‘코리아오픈 결승 맞대결 기대’

2025 수원 빅터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 2연패에 나서는 김가은(27·삼성생명)이 세계랭킹을 무려 13계단이나 끌어올렸다.
김가은은 23일 발표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단식 랭킹에서 19위에 올랐다. 지난주까지 32위였던 김가은은 단숨에 2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지난주 열린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에서 4강까지 오른 게 결정적이다.
김가은은 중국 마스터스에서 중국의 가오팡제(13위),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9위), 중국 왕즈이(2위)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적인 강호들을 잇달아 꺾고 메달권에 진입하면서 랭킹포인트를 7700점이나 쌓아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중국 마스터스 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셔틀콕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변함없이 1위를 지켰다.

김가은과 안세영은 이날부터 막을 올린 코리아오픈(슈퍼 500)에서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2022년과 2023년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안세영은 지난해 무릎 부상 여파로 불참했다. 올해 2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지난달 말 세계선수권 4강에서 라이벌 천위페이(중국·5위)에 패했던 안세영은 지난주 중국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상승세를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가은 역시 지난 주 쾌조의 컨디션으로 강호를 꺾고 4강에 올랐던 자신감을 바탕으로 대회 2연패를 노린다. 김가은은 세계 17위였던 지난해 8강에서 당시 세계 7위 한웨(중국·3위)를 꺾는 기세를 몰아 정상까지 내달렸다.
안세영과 김가은은 이번 코리아오픈에서 계속 살아남으면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지난주 아쉽게 불발된 ‘코리안 결승 맞대결’이 한국에서 성사될지 기대를 모은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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