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공사착수…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와 송정역 증축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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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와 광주 송정역 증축 공사가 시작된다.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구간이 기공식을 갖고 기존 4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된다.
또 사업성 부족 등으로 번번이 입찰이 무산돼 사업 추진이 늦춰졌던 광주 송정역 증축 공사도 올해 첫삽을 뜰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의 철도 관문 송정역 증축 공사도 난항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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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차량정체 구간 동광주IC~광산IC…논란 끝에 확장공사 ‘첫삽’
송정역 증축공사도 연내 시작…입찰 공고 6차례 만에 사업자 선정
(시사저널=정성환 호남본부 기자)
우여곡절 끝에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와 광주 송정역 증축 공사가 시작된다.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구간이 기공식을 갖고 기존 4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된다. 또 사업성 부족 등으로 번번이 입찰이 무산돼 사업 추진이 늦춰졌던 광주 송정역 증축 공사도 올해 첫삽을 뜰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남고속도 동광주~광산IC 확장공사 '시작'…2029년 완공
광주시는 22일 국립광주박물관 주차장에서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구간 확장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사업 대상은 총연장 11.2㎞ 구간으로, 도로 확장과 함께 방음터널 12곳, 교량 20곳이 신설된다. 노후 구조물과 방음벽 등 기존 시설물도 전면 개량된다.
총 7934억원을 투입해 이달 중 용지 보상과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9년 말 완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정부와 한국도로공사, 광주시가 절반씩 부담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사업을 시행한다.
이 구간은 일일 평균 약 14만대가 통행하는 광주 주요 외곽도로다. 평소 적정 통행량(5만1300대)의 약 2.7배에 달하는 차량이 몰리는 전국 최악의 차량정체 구간 중 한 곳이다.
당초 광주시는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시비 분담금을 집행하지 않고 여기에 국비까지 삭감돼 논란이 일었다. 북구 주민 등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지자 광주시는 시비를 분담해 다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삭감된 국비를 부활시켰다.
광주시는 교통혼잡 해소뿐 아니라 교통소음 저감, 안전성 향상, 주민편의 증대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하반기 공사가 시작되면 교통 혼잡이 불가피하겠지만, 임시 차로를 확보해 기존처럼 4차로를 유지하고 실시간 교통상황과 우회로 안내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들의 빠르고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송정역 증축 공사…6차례 입찰 끝에 사업자 찾아
광주의 철도 관문 송정역 증축 공사도 난항이 있었다. 사업자를 찾지 못해 사업 추진이 지연됐던 송정역 증축 공사도 올해 착수할 전망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이달 초 6번째 입찰 끝에 공사 사업자를 선정했다. 지난 5월 입찰 공고를 내 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이 중 1개 업체가 낙찰됐다.
공단은 지난해 5차례 입찰 공고를 냈으나, 낮은 공사비로 인한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모두 유찰됐다. 참여 업체도 저조했었다. 공단은 이에 사업 참여 자격을 완화해 입찰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달 말 최종 낙찰자와 계약하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36개월 정도로 2028년이면 완공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이 공사는 역사 면적을 5700㎡에서 1만1000㎡로 2배가량 확대하고 낡은 대합실과 승강장, 편의시설 등을 개선하는 것이다.
송정역은 호남고속철도가 개통한 2015년 4월부터 기존 광주역을 대신한 관문 역할을 했지만, 좁고 노후화한 시설로 이용객 불만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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