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고위 "2047년 전국 소멸 위험…미래산업으로 거점 도시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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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은 23일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2025 파워풀 대구 포럼'에 참석해 지역 인구감소 대응방안으로 미래산업 투자를 통한 거점도시 육성을 제안했다.
주 부위원장은 "수도권 집중완화의 핵심은 결국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며 "비수도권 중 소득수준과 산업기반, 정주여건이 고르게 갖춰진 권역을 중심으로 거점도시를 집중 육성해 우수기업과 인재를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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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등 5대 미래산업 투자해 기업·인재 유치해야"
"베이비부머 정착 위한 주택 세제 혜택 검토 필요"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 부위원장이 지난 5월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05.29. kmx1105@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newsis/20250923143119835tvfz.jpg)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은 23일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2025 파워풀 대구 포럼'에 참석해 지역 인구감소 대응방안으로 미래산업 투자를 통한 거점도시 육성을 제안했다.
주 부위원장은 "현재의 저출생 추세가 이어지는 경우 2047년 전국이 소멸위험 단계에 접어들게 된다"며 "수도권 집중 현상과 맞물려 지방이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다"고 말했다.
대구의 경우 2003년 253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50년엔 185만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1995년 이후 30년 연속 인구 순유출이 발생하고 있는데, 전체 순유출 39만명 중 15~49세 인구가 32만명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주 부위원장은 "수도권 집중완화의 핵심은 결국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며 "비수도권 중 소득수준과 산업기반, 정주여건이 고르게 갖춰진 권역을 중심으로 거점도시를 집중 육성해 우수기업과 인재를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부위원장은 "AI(인공지능) 등 최근 급변하는 기술변화를 계기로 대구와 경북이 권역을 형성해 미래산업을 선도한다면 거점도시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다"며, 구체적으로 "AI·로봇 등 5대 미래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기업과 인재를 유치하고 대순환철도, 신공항 순환철도 등 대경권 연계를 바탕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해 권역 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약 1660만명에 이르는 베이비부머 중 수도권에 811만명이 거주하며 이 중 440만명은 비수도권에 연고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들의 대경권 정착을 위해 베이비부머들을 위한 생활, 의료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1주택자인 베이비부머가 세컨드 홈을 추가로 매입해도 1주택자로 인정하는 등의 세제 혜택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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