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학과 대표’ 신예은, 사극 끝 단발로 시선 확 끌었다

배우 신예은이 사극을 마친 뒤 단발 변신으로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 제작발표회에서 신예은은 어깨에 닿는 단발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자연스럽게 층을 준 컷이 얼굴선을 감싸며 부드러운 인상을 살렸고, 시원한 이목구비를 한층 또렷하게 드러냈다.

피부는 투명한 윤광이 은은히 비쳤다. 은근히 올라온 치크와 촉촉한 핑크 립이 청순한 무드를 더했고, 눈매는 브라운 섀도와 자연스러운 마스카라로 깊이를 살려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 제작발표회에서 신예은은 어깨에 닿는 단발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패션은 블랙 드레스에 미니멀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단발 헤어와 맞물려 도시적인 감각까지 더해져, 시사회장의 플래시 세례 속 단연 돋보였다.

신예은은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던 ‘애교배틀’을 떠올리며 “그때 사실 긴장도 많이 했는데 너무 행복했다. 좋은 기록까지 남겨주셔서 더할 나위 없는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한 뒤 특유의 미소와 애교로 현장을 밝게 물들였다.

한편 신예은은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출신으로, 디즈니+ 사극 시리즈 ‘탁류’에 출연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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